“귀한 분 소개 받아 귀한악기 기증 받은 것을 시작으로 몽골교회 보급에 최선”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몽골 복음화를 헌신적으로 애써온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대표 김동근 장로-이하 몽기총)는 15일 샤론 뮤직(대표 김현성 집사/안산동산교회)본사에서 몽골 복음화를 위해 써달라는 김대표의 후원품인 야마하 엘렉톤 3대를 기증받았다.
 
오늘 샤론뮤직에서 악기를 기증받은 몽기총은 몽골 현지 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몽기총은 그동안 현지에서 기도하며 계획해 왔던 찬양을 통한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가 형성 되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론 뮤직 대표 김현성 집사(동산교회)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에 기증한 야마하 엘렉톤은 1대로 30여 가지 악기의 음을 낼 수 있다”고 말하고“몽골은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몽골의 음악인들은 러시아에서 음악을 전공한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그동안 몽골에 전문적인 악기인 엘렉톤을 보내려고 노력을 했지만 큰 결실을 맺지 못했는데 이번에 몽골 전반에 귀한 사역을 하고 계신 김동근 장로님을 소개받아 그동안 기도해왔던 기도의제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집사는 “몽골을 통해 중앙아시아 이슬람권에 이르기까지 찬양을 통한 예술 문화 선교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심어지기를 간절하게 기도한다”고 말하고“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몽골 현지에 교회에 많이 보급 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초원에 아름다운 찬양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것을 생각만 해도 진한 감동이 온다”고 덧붙였다.
 
몽기총 대표 김동근 장로는 “이번에 뉴스에이와 한국교회공보를 통해 음악전공자이신 김현성 대표를 소개받았고 귀한 악기도 후원받게 되어 몽골 현지 교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몽골게르교회(천막)안에서도 좋은 악기와 더불어 좋은 찬양이 초원에 울려 퍼지길 소원하여 김 대표가 기도해온 뜻을 귀하게 여기고 지속적으로 엘렉톤이 몽골교회에 보급 되어 지도록 적극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장로는 이와 함께 “몽기총은 그동안 게르교회와 강대상 등 교회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하고 한국교회와 해왔다”며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의 선교는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로는 “이번에도 몽기총에서 몽골 현지인들을 위해 1만 6천 장의 마스크를 보냈다”며 “선교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몽골은 신 복음의 실크로드로 통할 정도로 중앙아시아 이슬람권을 비롯한 러시아 유럽에 이르기까지 연결됐다.
 
몽기총에서는 이러한 루트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플렛폼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으며, 게르교회 건축과 강대상 보내기 운동 등을 그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몽골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지원사역과 현지인들에 대한 선교 교육을 통해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선교 전략국들을 대상으로 파송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샤론뮤직은 국내교회와 타 문화권 교회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악기를 기증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