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사)부산메이커스협회(회장 정충교)는 동명대학교와 함께 메이커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7월 14일(화), 오후 4시부터 동명대학교 강석진 스타트업 빌리지에서 진행된 이 포럼은 부산 경남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메이커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사)부산메이커스협회와 동명대학교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이 손을 잡고 공동 개최하였다. 부산 지역 메이커 산업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부산메이커스협회와 동명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 산하 메이커 RCC 위원회가 부산지역 메이커 활동과 지원 의지에 뜻을 모으고 본 포럼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은 부산 지역 메이커 산업 관련 인사와 AI메이커 관련 대학, 교육청 등이 참석하고‘스마트 제조와 AI’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이 중심이 되었다.‘AI 시대의 메이커 교육’(신라대 김병기 교수), ‘AI와 연계한 미래 산업, 스마트팜’(동명대 김관형 교수), ‘AI와 스마트 제조’(오토데스크 코리아 김지훈 과장) 강연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의 적용 방안과 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 발표를 중심으로 현재 AI 기술의 산업 접목 현황과 이러한 시대에 맞는 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피할 수 없는 AI 기술과의 공생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충교 (사)부산메이커스협회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뉴노멀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아울러 부산 경남 일대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메이커스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