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예방교실’을 지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감염예방 수칙 준수 하에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 강사가 관내 13개교, 학생 1,700여명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예방 5계명인 ‘첫째, 차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기, 둘째, 길을 건널 때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기, 셋째, 아파트 난간, 학교, 놀이터 등에서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기, 넷째,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않기, 다섯째,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 타지 않기.’ 만 잘 지키면 뇌손상 및 척수손상의 95%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남원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장애예방 5계명 전파와 장애예방교육 실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