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천선우 기자] 은평구 응암1동(동장 박현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옥수)는 8월 10일(월) ‘시원한 여름나기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저소득 어르신 20세대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계절에 취약한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협의체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와 함께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하고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하는 등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옥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장마와 폭염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여름이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현문 응암1동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응암1동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