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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발대식 온누리교회서 개최‘한교총과 한교연. 세기총, 한장총, 전국 17개광역시 외 교단과 단체참여’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8.12 18:26
“성경의 가치와 한국교회, 가정과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야 한다”강조
“이 악법은 한 사람, 한 단체의 힘, 막기 어렵다, 모두 한 마음 힘을 모아야”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정의당서 발의한 포괄적차별금지법(또는 평등법)을 위장된 차별금지법으로 규정한 한국교회는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전체를 깨운다는 계획을 가지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발대식을 12일 온누리교회서 개최했다.
 
12일 온누리 교회에 모여 발대식을 진행한 단체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한국교회연합(한교연),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세기총),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전국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시,군,구),세계성시화운동본부,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법학회 외 각 교단 및 단체 등이며, 앞으로도 각 부흥사단체 및 선교단체가 동참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매달 1차례씩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기도회가 진행 되게 되는데 매달 중앙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함께 공유하는 식으로 같은 메시지와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메뉴얼을 각 단체, 교단 소속 교회들이 함께 공유하도록 하여 평화적인 기도회가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은 “중앙은 자료가 많지만 중앙에서 멀어질수록 정보와 자료의 부족으로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이해시키기도 부족하고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위험성은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야 하기에 중앙에서 진행하는 방식의 메뉴얼과 자료를 미리 만들어 거점교회에서 매달 진행하는 방식을 지방 시골 교회까지도 똑같이 진행하여 통일성을 가지고 진행 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1부 문수석 목사(합신총회장)사회,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기도, 김태영 목사(통합총회장)설교, 음선필 교수(홍익대학교법학대학)특별강연, 20여명의 각 교단총회장의 릴레이기도, 류정호 목사(기성직전총회장)축도, 2부 한국교회 기도회출범식 사회 김태영 목사, 경과보고 및 기도회 전국화 방안보고 신평식 목사(한교총 사무총장), ‘차별금지법 반대와 총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선언과 채택’ 각 단체 인사말, 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의 인사말과 집행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 되었다.


 
설교에서 김태영 목사는 “오늘부터 우리 한국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정의당이 중심이 되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및 철회’ 기도운동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2007년부터 시도한 ‘차별금지법’ 제정은 14년이 지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 지형과 언론 보도 및 상황이 가장 적기라고 판단하고 21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포차금지법)또는 ‘평등법’ 이라는 이름으로 재시도 되고 있다”고 말하고 “언론은 ‘팩트 체크’라 하면서도 편파 왜곡 보도를 하고 기독교를 ‘수구골통’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에 동참해 주신 기독교 여러 단체와 전국의 시군구 기독교연합회가 함께 성경의 가치와 한국교회, 나아가서 가정과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목사는 “만인은 평등하며 인권은 천부적 권리이고 당연히 모든 사람은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전제한 후 “국가인권위는 이미 19가지의 개별적인 차별금지법을 가지고 있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동성애자’ ‘퀴어 축제 참여자’라고 하여 인신 구속을 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번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지였던 이태원 클럽 참여자 한 성소수자 중 코로나가 전염 되었어도 도리어 과보호를 받았지 차별이나 처벌받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금 번에 발의된 포차금법은 ‘동성애 보호법임과 동시에 동성애 반대자 처벌법’이요 ‘동성애 찬성의 자유는 있으나 반대의 자유는 없는 역차별 법’으로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배하고 있고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기독교를 무력화, 적대시하려는 전략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목사는 “기독교는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며,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증오하지도 않고 우리는 그들도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문제는 바로 이 포차금법 안에 있는 독소조항들 때문에 반대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이 법은 인권과 약자 보호라는 이름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두구육’(羊頭狗肉), ‘표리부동’(表裏不同), ‘구밀복검’(口蜜腹劍)으로 위장되고 속이는 법은 장차 우리 가정과 사회를 무너뜨리고 우리의 자녀들을 다음세대가 아니라 다른 세대로 전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목사는 “기독교 이념으로 세운 학교들은 폐교하든지 건학이념을 바꾸어야 하고 크리스천이 운영하는 회사의 고용, 재화, 행정 서비스는 크리스천의 사회 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자신의 양심과 신앙을 따라 살지 못하는 암흑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법은 단순히 교회 내에서 동성애 설교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며, 이 법은 진영 논리에 따른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도 아닌 가정과 국가를 살리느냐 무너뜨리느냐의 문제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소수 약자의 보호법이라고 주장하는데 전혀 동의할 수 없는 이유는 소수 약자가 성소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왜 마약 하는 사람은 법으로 보호하지 않는가? 마약 특수수사대를 설치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마약 투약자와 유통업자까지도 소수지만 그들을 처벌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마약이 가정과 사회의 근간을 흔들기 때문이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라며 “타인을 범죄케 하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며 보호받을 약자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특강에서 홍익대학교법학대학 음선필 교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가? 한국적 법체계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가? 란 질문을 참석자들에게 던지면서 말을 이어 갔다.
 
음선필 교수는 “헌법상으로 양성평등이념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평등이념에 과도한 적용으로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말하고 “불명확한 규정으로 법치주의 원칙에도 위배되는 것은 물론 인권의 권한의 지나친 강화로 권력분립원칙에도 위배된다”고 말했다.
 
이어 음교수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기 위해서 쉽지 않고 여러 부분에서 상충되는 부분이 많아 통과되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면서 “입법은 사회적 합의의 산물로서 강요된 합의와 의제된 합의가 아닌 모든 구성원의 숙의의 산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총회장 20명이 시작하는 릴레이 기도회는 합동중앙 총회장 김영숙 목사의 시작으로 진행 되었다.

 
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 인사말에 이어 집행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첫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여러 기관과 교단과 전국교회가 총연합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함께 이 자리에 해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기도하고 협의된 대로 광역시도 시.군.구 기독교연합회에서도 기도하고, 우리 연합기관장들과 교단장들도 매월 기도회를 진행하여 영적 조직적 항오를 이루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좋은 결과를 주실 줄로 믿는다“고 말하고 “저는 현재 합동교단의 부총회장이며, 앞으로 존경하는 김종준 총회장님의 뒤를 이어 총회장이 된다면 한교총과 한국교회에서 섬겨야 하기에 부족한 종에게 조직의 집행위원장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주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이 자리는 재정도 부담하고, 방법도 찾아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라는 뜻으로 알고, 운영위원장이신 이재훈 목사님과 여러 선배 동료 목사님들의 조언과 협력을 받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 목사는 “한가지 당부드릴 일은 이 시대, 이 악법은 누구 한 사람이나, 한 단체의 힘만으로는 막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때,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이다”고 말하고 “서로 존중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나라를 지키고 한국교회를 세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선언

 

- 한국교회기도회 선언 -
 
국회에서는 정의당을 중심으로 <차별금지법안>을 제출하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소위 <평등법>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와 교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여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전국 지역 연합회와 기독교 연합단체는 이 일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철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교회기도회>를 결성하고 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범 교회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를 전국 교회에서 개최함으로써 이 혼란을 돌파하고자 한다.
 
우리는 <한국교회기도회>의 모든 활동에서 다음 사항을 준수한다.
 
첫째, 우리는 공교회 중심으로 <한국교회기도회>를 조직하며,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목적 으로 활동한다.
 
둘째, 우리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정파적 편파성을 배제하고 범 교회적으로 연합하여 활동한 다.
 
셋째,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국가와 다음 세대를 위해 같은 뜻으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활동한다.

 
2020년 8월 12일
한국교회기도회 참석자 일동

 
 

- 한국교회 차별금자법 반대 8월 기도회 기도문 전문 -
(상황 및 여건에 맞춰 자체 수정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시한 채 쾌락과 탐욕에 찌들어 가는 인간들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분별의 영을 허락하셔서 돌이키며 결단하는 한국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2. 거룩하신 하나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성결한 삶의 자리를 회복하게 하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바른 신앙을 지키며 가르치는 한국교회 되게 하옵소서.
 
3.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모든 영역의 차별을 철폐하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게 하시되, 포괄적차별금지법이라는 위장된 모습으로 숨어든 사탄의 간계를 구분하여 분명하게 대처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4. 공의의 하나님, 양의 탈을 쓴 포괄적차별금지법으로 인하여 이 땅에서 표현, 양심, 신앙, 학문의 자유가 제약받지 않게 하시고 숨겨진 목적을 위해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이 초래되지 않도록 이 땅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5. 질서의 하나님,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간의 결합’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지켜지게 하시고 건강한 가정을 통해 신앙이 계승되어 우리의 자녀들이 음란한 세상풍조에 편승하지 않고 바른 사회관으로 양육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6.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 소수인권을 보호한다는 핑계로 추진되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이 동성애를 조장하며 비판하는 국민을 처벌하고 결국은 폭발적인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이를 저지함으로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7. 파수꾼의 망루가 되어주시는 하나님, 한국교회가 서구사회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의 물결을 막는 방패가 되게 하셔서, 세상과 타협하며 본질을 잃어버려 몰락의 길을 갔던 일부 서구교회와 전철을 밟지 않게 하시고 이 사회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되게 하옵소서.
 
8. 지혜의 하나님, 우리에게 분별의 영을 허락하셔서 한국교회를, 마치 평등에 반대하는 세력으로 매도하는 이들의 계략에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9. 심판자이신 하나님, 한국교회 전체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모든 일을 감당하게 하시며 정치적, 이념적 편향에 빠진 세력이나 이로 인해 이득을 챙기려는 이들과 담합하지 않게 하시고 흔들리지 않는 목적으로 연합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10. 평화의 하나님, 한국교회가 심각한 대립과 갈등으로 나뉜 대한민국의 화목제물이 되게 하시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평화를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하시며 사회를 선도하는 교회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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