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에 지역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구매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물가안정 대책 추진반 운영 내고장 상품 소비 촉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먼저, 물가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지원과에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물가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특히 농축수산물 14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가격 담합행위, 가격 미표시, 원산지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내고장 상품 소비를 적극 장려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