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9일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거금에너지테마파크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은 지난 6월 해남군에서 ESS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가 컸고, 2017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ESS 시설에서 20여건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ESS 설비 및 소방시설 설치 현황, 안전관리 상황, 화재시 대응방안 등이다.

박상진 서장은 “ESS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하다.”면서 “ESS 충전율 적정여부 확인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