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미향 기자] 최근 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신기술을 융합한 공연·전시 콘텐츠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공연·전시 소비를 확대하고, 기술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공연·전시 관람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 기술 활용 공연·전시 관람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연예술 콘텐츠 온라인 중계 유료화를 비롯해 증강 현실(AR)등을 활용해 미술 전시 관람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공연·전시 콘텐츠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빅데이터,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사물 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 블록체인 등 대표적 기술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공연·전시 콘텐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마케팅 분야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홈쇼핑이나 웹 드라마, 웹툰 형식을 비롯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등 예술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관객들 역시 새로운 미디어 방식에 익숙한 젊은 관객층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모바일 유비쿼터스가 함께 융화되면서 점차 재미와 참여를 추구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급변하는 공연·전시 관람 환경에 발맞춰 ‘2020 기술 활용 공연·전시 관람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4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https://bit.ly/337ejJB)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0월 19일(월)까지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