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인크루트)

[뉴스에이 = 김남지 기자] 서울시는 서울청년들이 전국에 9개월간 근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2020 청정지역 프로젝트' 시즌2에 참여할 청년 참여자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청정(靑停)지역 프로젝트란? 청년 '청', 머무를 '정',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다는 뜻이다. 역량 있는 서울 청년들이 9개월동안 지역에 내려가 근로활동과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청년이 지역살이를 통해 그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타 지차체, 지역 운영기관이 함께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8일(목)까지 추가모집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서류와 기업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번 선발과정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비대면 구직 시장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AI)면접방식을 도입해 청년구직자들이 새로운 방식의 면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들에게도 구직자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총 9개월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0여개 지역기업에서 주 4일(주 32시간) 근무와 주 1일(주 8시간)은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청년들에게 지급되는 보수는 최소 월 220만원이며 근로기업에 따라 별도의 복리후생제도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는 참여 청년들에게 지역근로 시작 전 지역이해를 돕는 교육과 직무교육을 제공, 지역 생활 중에는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알아가고 지역 정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한다. 활동종료 후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2020 청정지역 프로젝트' 시즌2 참여 추가모집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청정지역 프로젝트’ 검색하거나 취업포털 인크루트 내 모집공고 내 홈페이지 지원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크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지  issuemaker77@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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