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1월, 중국에서 유입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개월여가 지났다. 백신 등 근본적 해결책이 부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면서 급기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간 시행됐다.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외출을 하지 못하면서 고립감, 우울증,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은 더욱 늘고 있다.
우울과 불안이 심해지면 부정적인 자극에 더 예민해진다. 이때 평온한 삶의 균형이 깨질 우려가 있다. 즐거움은 사라지고 비관적인 뉴스에 잠식되며 이전과 달리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자칫 우울과 불안이 되풀이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런 상황에서 우울과 불안을 다스리고 내면을 긍정적으로 가꾸는 ‘심리 치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 명상과 요가는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는 데다, 언제 어디에서나 몰입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최근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상, 요가 치유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이에 사회적 기업 마인드디자인은 우울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마인드풀 위크(부제: 서울의 숨, 서울에서 쉼)’를 기획했다.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치유 공간을 소개하고 나에게 꼭 맞는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함께 찾는다. ‘고통의 본질은 무엇일까?’,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를 자각하며 ‘나’다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마인드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풀 위크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명상, 요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는 ‘마인드풀 시리즈’ △관련 상품 판매 및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인드풀 마켓’ △서울 도심에 위치한 치유 공간 및 기관을 공유하는 ‘마인드풀 스팟’ 등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음챙김’ 콘퍼런스인 ‘위즈덤2.0코리아’ ‘서울릴렉스위크’와 함께 연계돼 진행된다.
먼저 ‘마인드풀 시리즈’는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명상법, 요가 클래스를 총망라했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명상 입문자부터 중급자·고급자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 5월,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마인드풀 시리즈’는 30여 개 클래스를 마련해 호스트(전문가)들을 모시고 마음챙김의 기초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스스로에 대해 집중할 수 있었으며 명상에 대한 긍정적인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마인드풀 시리즈’ 가운데, 세 가지 기획이 눈에 띈다. 마인드풀이팅 MB-eat 는 마음챙김을 활용하여 먹는 행위에 집중하는 명상법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프로그램은 무진어소시에이츠와 마인드그라운드가 함께 기획했다.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푸드키트를 보내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호스트의 안내에 따라 먹고, 명상한다. 영화이자 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주인공이 떠오른다. 특히 마인드풀이팅 MB-eat은 10월 오픈 예정인 터라, 사전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밖에도 ‘노래하는 그릇’으로 알려진 싱잉볼과 함께하는 휴식명상, ‘번아웃’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쉼이 필요한 이들에게 들려주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명상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인드풀 마켓’을 연다. 소리의 진동과 파동을 따라 긴장된 마음을 완화할 수 있는 싱잉볼,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인센스와 초, 수련을 돕는 도서, ‘나를 들여다보는’ 쥬얼리 등을 판매한다. 상품은 온라인 지도 ‘마인드풀 스팟’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풀 스팟’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치유 공간 및 기관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지도다. 명상, 요가, 상담, 채식, 템플스테이 등 지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서울 내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한데 모았다. 서울 내 30곳 ‘웰니스 스팟’을 지도로 안내한다. 일부 공간은 명상 안내가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꾸렸다. ‘마인드풀 스팟’ 지도는 서울의 숨겨진 치유 공간을 찾아 나서는 나침반으로 손색없다.
한편 이번 ‘마인드풀 위크’는 아시아명상협회,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마인드디자인, 마인드그라운드, 파운드코퍼레이션이 주관한다. 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음챙김’ 콘퍼런스인 ‘위즈덤2.0코리아’와 서울릴렉스위크, 마인드풀니스인서울과 협력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면서 급기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간 시행됐다.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외출을 하지 못하면서 고립감, 우울증,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은 더욱 늘고 있다.
우울과 불안이 심해지면 부정적인 자극에 더 예민해진다. 이때 평온한 삶의 균형이 깨질 우려가 있다. 즐거움은 사라지고 비관적인 뉴스에 잠식되며 이전과 달리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자칫 우울과 불안이 되풀이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런 상황에서 우울과 불안을 다스리고 내면을 긍정적으로 가꾸는 ‘심리 치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 명상과 요가는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는 데다, 언제 어디에서나 몰입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최근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상, 요가 치유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이에 사회적 기업 마인드디자인은 우울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마인드풀 위크(부제: 서울의 숨, 서울에서 쉼)’를 기획했다.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치유 공간을 소개하고 나에게 꼭 맞는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함께 찾는다. ‘고통의 본질은 무엇일까?’,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를 자각하며 ‘나’다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마인드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풀 위크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명상, 요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는 ‘마인드풀 시리즈’ △관련 상품 판매 및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인드풀 마켓’ △서울 도심에 위치한 치유 공간 및 기관을 공유하는 ‘마인드풀 스팟’ 등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음챙김’ 콘퍼런스인 ‘위즈덤2.0코리아’ ‘서울릴렉스위크’와 함께 연계돼 진행된다.
먼저 ‘마인드풀 시리즈’는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명상법, 요가 클래스를 총망라했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명상 입문자부터 중급자·고급자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 5월,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마인드풀 시리즈’는 30여 개 클래스를 마련해 호스트(전문가)들을 모시고 마음챙김의 기초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스스로에 대해 집중할 수 있었으며 명상에 대한 긍정적인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마인드풀 시리즈’ 가운데, 세 가지 기획이 눈에 띈다. 마인드풀이팅 MB-eat 는 마음챙김을 활용하여 먹는 행위에 집중하는 명상법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프로그램은 무진어소시에이츠와 마인드그라운드가 함께 기획했다.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푸드키트를 보내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호스트의 안내에 따라 먹고, 명상한다. 영화이자 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주인공이 떠오른다. 특히 마인드풀이팅 MB-eat은 10월 오픈 예정인 터라, 사전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밖에도 ‘노래하는 그릇’으로 알려진 싱잉볼과 함께하는 휴식명상, ‘번아웃’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쉼이 필요한 이들에게 들려주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명상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인드풀 마켓’을 연다. 소리의 진동과 파동을 따라 긴장된 마음을 완화할 수 있는 싱잉볼,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인센스와 초, 수련을 돕는 도서, ‘나를 들여다보는’ 쥬얼리 등을 판매한다. 상품은 온라인 지도 ‘마인드풀 스팟’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풀 스팟’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치유 공간 및 기관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지도다. 명상, 요가, 상담, 채식, 템플스테이 등 지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서울 내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한데 모았다. 서울 내 30곳 ‘웰니스 스팟’을 지도로 안내한다. 일부 공간은 명상 안내가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꾸렸다. ‘마인드풀 스팟’ 지도는 서울의 숨겨진 치유 공간을 찾아 나서는 나침반으로 손색없다.
한편 이번 ‘마인드풀 위크’는 아시아명상협회,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마인드디자인, 마인드그라운드, 파운드코퍼레이션이 주관한다. 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음챙김’ 콘퍼런스인 ‘위즈덤2.0코리아’와 서울릴렉스위크, 마인드풀니스인서울과 협력한다.
주윤성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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