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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시스템 도입수기명부 개인정보 유출 예방, QR코드 방식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배려
천선우 기자 | 승인 2020.09.22 11:02
[뉴스에이 = 천선우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 방문 시 손으로 쓰는 명부 대신 휴대전화를 활용한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하거나, 전자출입명부가 없는 곳은 수기로 방문일시, 전화번호 등 출입자 명부를 직접 작성하도록 했다.

그러나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 정보 유출 우려와 거짓 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돼왔다. 또한 QR코드 방식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이용 시 데이터 사용, 개인정보 입력에 과다한 시간이 소요 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정보·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해 보관하는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출입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구 청사 입구 안내문에 쓰여 있는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서버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은 지정번호로 전화를 연결하면 5초 만에 출입자 확인이 가능하다”며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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