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중앙총회 이건호 목사(채권자)외 12인이 제기한 총회장 류금순 목사(채무자)에 ‘직무집행정지가처분(사건번호 2020마6556)에 대해 18일 대법원 제1부(재판장 김선수)가 재항고를 기각 결정을 함으로 최종 확정 판결 되어 그동안 소송으로 화합하지 못했던 중앙총회가 이제 하나가 되어 교단 성장에 밑거름을 놓게 되었다.
 
대법원은 기각 이유에 대해 “이 사건 기록과 원심결정 및 재항고 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 사건 재항고는「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제7조, 제4조에 해당하여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같은법 제5조에 의하여 재항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총회원들은 이번 확정 판결에 대해 양측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중앙총회원들은 또 “대법원에서 확정한 만큼 이제 화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더욱 하나가 되는 중앙총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총회 한 목회자는“최종 확정 판결을 존중 한다”면서 “총회를 분열하고 흔드는 일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총회원은“중앙총회가 이제는 하나 될 단초 마련되어 감사 하다”면서“이제는 총회가 한국교회 앞에 자리싸움이 아니라 성장하기 위한 의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