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지난 22일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디지털 경제시대 블록체인 비즈니스 포럼'에서 ‘가상자산 금융권 정착을 위한 조건'에 대한 연사로 강의를 진행했다.

본 포럼에는 윤석빈 서강대 블록체인연구센터 교수, 이해붕 금융감독원 부국장, 박세열 IBM 상무가 연사로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대표로써 해당 포럼의 2부 세션인 ‘가상자산의 제도적 안착과 활성화 방안'에서 2번째 연사로 참여하여,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시장 변화와 금융권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철이 대표는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거래소나 취급 업자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전문 인력 및 시스템 투자도 이뤄질 것”이라며 “이러한 투자는 곧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금융과 보안 전문 인력의 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고급 보안·금융 인력이 있는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투자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강연은 참석자 50명으로 제한한 오프라인 세미나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함께 진행했다.

이 포럼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한국블록체인협회, 포블게이트 등 많은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한국 가상자산 대표 거래소로 A-IEO라는 새로운 토큰 모금 방식 운영으로 화제가 됐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제미니(Gemini)와 협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