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순환기계 질환자가 급증하는 10월 한달 간 응급처치 실시율 제고 및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해 집중 홍보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전체 사망자 중 20%가 순환기 계통(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질환이었으며,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언론매체,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순환기계 질환의 조기발견과 응급대처를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하며,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사고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순환기계통 질환은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정한 운동 및 식습관 관리와 금연, 절주, 정기적인 혈당․혈압 측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창수 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확보는 올바른 응급처치를 배우고 익히는데 있다.”라며 “이번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