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지난 6일 오전 남구 봉선119안전센터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베트남·중국계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폐소생술 실습과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주여성의 안전교육 기회 및 체험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한국어가 가능한 거주 외국인을 소방안전교육 보조강사로 참여시켜 교육을 진행했다.
 
임종복 서장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은 언어 장벽 및 문화 차이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국어가 지원되는 교육지자재의 활용과 외국인 보조강사 운영 활성화를 통해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