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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스마트 동물보호교육 '슬기로운 반려생활'‘반려견’, ‘반려묘’ 편 각각 진행…설채현·김명철 수의사 강사로 나서
천선우기자 | 승인 2020.10.15 08:41
용산구청 휘장
[뉴스에이=천선우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동물들도 괴롭다. 주인의 집콕 생활로 반려동물도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고 이로 인해 식욕부진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이 생겨나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 시대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교육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2차에 걸쳐 시행한다.

1차 ‘반려견’편은 10월 20일 오후 2시, 2차 ‘반려묘’편은 11월 5일 오후2시로 예정했다. 설채현·김명철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과 실내생활하는 법, 반려동물의 이상행동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설채현·김명철 수의사는 현재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와 ‘고양이를 부탁해’에 각각 출현하고 있다.

강의는 구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채팅창으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사전 설문도 받는다. 행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설문지로 연결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반려동물로 인한 각종 고민들을 한 방에 해결해줄 것”이라며 “강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설문지를 많이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 일환이다. 구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용산’을 목표로 반려동물 문화교실, 동물등록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한해만 유기동물 215마리를 구조·보호했으며 길고양이 329마리를 중성화시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구가 애쓰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코로나19 시대를 잘 극복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선우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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