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김준석 기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BORA(보라)’의 개발사이자 글로벌 게임 서비스 기업인 ‘웨이투빗’이 국내 게임 배급, 서비스 회사인 ‘와일드스톤’과 웹게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사업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신계’, ‘멸신’, ‘열혈삼국’까지 웹게임 3종의 공동 홍보, 마케팅을 시작하며, 이후 협업 대상 게임과 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와일드스톤은 자사의 피카온(PICAON)이라는 게임 포털 플랫폼에서 150여 개의 게임을 국내외에 서비스해 오고 있으며, 100만 명의 진성 게이머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현재 반다이남코의 ‘나루토 온라인’ 등 글로벌 인기 IP의 게임 서비스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e스포츠와 웹툰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동 사업 대상 웹게임인 ‘신계’는 언제 어디서든 대규모 필드 PVP가 가능한 MMORPG이며, ‘멸신’은 길드 단위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공성전의 재미가 있는 MMORPG이다. ‘열혈삼국’은 삼국지에 출현하는 다양한 장수들의 특징을 이용하여 영토전쟁, 장수 쟁탈전을 하는 전략 게임이다.

웨이투빗 송계한 대표는 “우수한 게임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와일드스톤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웹게임들을 BORA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함께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와일드스톤 강신종 대표는 “​​웨이투빗과 게임 공동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검증된 양질의 유명 웹게임을 많은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