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여성으로서 누려야 할 임신・출산・양육 등과 관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온라인을 통한 출산 및 태교교실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이용할 여성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까지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교육을 준비하였으며 총 5명의 전문강사가 건강관리, 약물사용 교육, 부모역할 및 양육방법, 요가 등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 영・유아 건강관리 및 육아법 교육 ▲ 임부/산욕기 건강관리 및 모유수유 교육 ▲ 임산부 약물건강관리 ▲ 산전・후 우울예방교육 ▲ 산전・후 요가 ▲ 아이용품 만들기 키트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내용에 대한 촬영과 편집을 마친 상태로 온라인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가정방문이나 유선으로 교육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전솔 사회복지사는 “임신이나 출산을 한 여성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본인과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부모 역할과 양육 태도를 길러 엄마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했으면 좋겠다.”며 “교육을 위해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교육내용 구성에 많은 노력을 쏟은 만큼 여성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참여희망이나 궁금한 점은 복지관 성인1팀 전솔 사회복지사(070-4423-61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