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2.2 수 00:51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사회 종교
예장합동, 105회기 신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서 취임 감사예배“총회장님께서 형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10.25 11:21
총회장 소강석 목사“전 사막에서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정환 장로“우리들은 사막과 같은 한국교회에서 꽃이 피도록 헌신하겠습니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 합동 105회기 총회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소강석 목사(담임 새에덴교회)가 24일 새에덴교회 프라미스 홀에서 정관계 인사 및 총회 관계자와 축하를 위해 외부인사 그리고 새에덴교회를 소강석 목사와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일구어온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식을 위해 새에덴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방역 당국의 지도 아래, 참석 인원을 한정 하는 한편 입구에서 부터 방문한 개개인에 대하여 철저한 방역과 교회내에서 행사중 혹시 일어날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전문 의료팀도 대기한 상황에서 진행 되었다.

프라미스 홀은 총 4,500석의 규모의 본당이지만 방역 당국 요구사항인 30%에 맞추어 선착순으로 온 약 1,000여 명만 입장했으며, 행사장에 들어오지 못한 1,600여 명은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려야 했지만 새에덴교회에서 제공한 영상을 통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한성 목사(서기)의 사회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장로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대표기도, 정계규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 새에덴 찬양대(지휘 류형걸)의 찬양에 이어 직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형통한 지도자’란 제하의 설교, 고영기 총무의 광고,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설교에서 직전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성경에 나온 아브라함, 모세, 요셉, 여호수아 등 훌륭한 지도자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이 언제나 그들과 함께했다는 것이다”면서“지도자가 형통하면 공동체는 성장할 수 있지만 흔들리면 불통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고말하고“올 한 회기 동안 하나님께서 소 목사님과 함께함으로 그 어느 해보다 형통하는 복된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목사는“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형통했던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소총회장님께서 형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함께하셨기 때문이다”며“맨바닥에서 이러한 대교회를 일구고, 총회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총회장에 오르는 등의 역사는 오직 소 목사님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고“형통한 자들은 하나님과 관계에서 정직하게 행한 사람들이었다”면서“지금까지 형통해왔던 소총회장님께서 임기 중에도 더욱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여 더욱 형통하는 총회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종식과 국가의 건강한 사회를 위해(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총회와 총신의 정상화를 위해(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총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연합과 세움을 위해(이규섭목사-총준위 서기)’각각 특별기도했다.
 
2부 축하와 격려 시간 사회는 오인호 목사(총준위 준비위원장)가 진행했다.

박병선 국회의장, 신정호 통합총회장의 영상 축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한기승 목사(광주증앙교회), 남상훈 장로(한장연 증경총회장)의 축사, 길자연 목사(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증경총회장회 회장),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의 격려사,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의 권면, 서광수 장로(새에덴교회 장로회 회장), 각 기관회장의 꽃다발증정, 새에덴교회의 발전과 소강석 목사의 사역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 되었고(정금성 권사, 김문기 장로, 손정완 장로, 배장용 장로에 대한 공로패 수여, 서광수 장로, 김찬호 장로, 최진경 장로, 권용관 장로, 김진해 장로, 김철수 장로, 장희철 장로, 이상민 안수집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손정환 장로(새에덴클라팜파 회장)의 감사의 말씀, 김재호 목사(총회 정치부장)의 마무리 축복기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소강석 목사에 분열되어 있는 한국교회가 하나 됨은 물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 국회의장은 “소 목사님은 나누어진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불길을 일으킬 총회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라가 전례 없는 코로나로 위기에 있다. 특별히 합동교단이 세계적 표준이 되어가는 K-방역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 측의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소 목사에 적극 협력할 뜻을 피력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온 신 목사는 소 목사에 대해 “시대를 읽는 타고난 지도자, 하나님께서 세우신 시대에 맞는 지도자다"고 말하고“금년 말 한교총의 대표회장에 오를 텐데, 제가 옆에서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길자연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하나님의 관심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있다”며“사람마다 특징이 있는데 소 총회장은 다양성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분으로 기대가 된다"면서"임기중  교단과 한국교회 및 민족 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새에덴교회가 용인에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며 “110년의 역사를 지닌 교단에 총회장으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기승 목사는 “합동과 개혁 교단이 통합 15년 만에 개혁 출신이 총회장이 됐다”며 “항상 소목사님은 합동측에서 자신을 서자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낮추어 온 분이다"고말하고"이제는 우리모두는 하나가 되었다며,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때에 총회장으로 세워 주신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있을 것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의 큰 축복이 새에덴교회와 한국교회 및 소강석 총회장에 함께 하시길 바라며, 소 총회장은 백 년에 한번 나올 인물이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소총회장은 성이 소씨라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할때 소총회장 하면 작은 교단의 총회장으로 이해할수 있지만 소총회장님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합동교단의 대 총회장이다, 장자 교단에 거목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는 권면을 통해 "다윗 왕의 성실과 공의를 가슴에 품는 총회장이 되시길 바란다"며 "세계를 교구로 삼아 개혁 보수 신학을 널리 알려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피력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코로나로 인해 가장 어려운 때에 총회장이 되었다"고말하고”저는 합동의 간판을 달고 교회가 놀랍게 부흥을 했고 합동의 날개를 달고 한국교회 공적 사역을 해 왔던 사람입니다. 저는 어찌어찌 하다 보니까 하나님 은혜로 총회장이 되었지만 한국교회가 가장 어려운 때에 총회장이 되어서 잘 닦여진 길을 러닝하는 것이 아니라 황량한 사막길을 걷고, 붉은 고원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사막길에도 꽃을 피워내고 붉은 고원의 언덕에도 꽃의 향기가 진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총회장은“총회장의 자리가 교권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고 희생하며 화목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는 것을 꼭 보여 드리겠다”면서“우리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반드시 지키면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결집시키고 한국교회를 보호하며 세우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모래 한 알 한 알이 모여 은빛 해변을 이루고,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별 하나하나가 모여 은하수로 빛나듯, 우리가 함께 모여 총회를 세우고, 한국교회를 세우고,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정환 장로(새에덴클라팜파 회장)가 내빈에게 드리는 감사 말씀 중 “우리 새에덴교회 성도들은 우리가 존경하는 소강석 목사님과 함께 한국교회를 위해서 사막의 길을 가기를 더욱 애써야 한다”면서“우리들은 사막과 같은 한국교회 안에서 우리 목사님께서 꽃이 피고 아름다운 향기가 나도록 기도하며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장이 되신 소강석 목사에게 교회가 선물한 축하예물을 즉석에서 김현숙 권사(문정남 장로 부인)에게 전달했다.
 
소 목사는 “김 권사님은 신학교 때부터 저를 도와주셨고 개척교회 때 큰 헌신을 하신 분”이라며 “저를 제일 먼저 미국여행을 시켜주셨고 성지순례까지 보내주었던 분입니다. 그래서 축하예물을 받기 전부터 권사님께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축하예물을 받자마자 전달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부총회장 때 총신대에 5천만 원 후원에 이어 이재서 총장을 통해 이날 총신대에 2억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소 목사는 “정이사 체제를 반대하고 임시이사체제를 선호하는 학생들을 향하여 총회 많은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총회에서 책정한 일체의 후원금도 끊어버리고 심지어는 당분간 총회에서 총신을 후원하는 운동도 중단해야 한다고 많은 요청이 있었지만 저도 신학교를 마치고 학생인 적이 있었고 목사가 된 사람으로서 학생들이 데모하고 자기들의 의견을 표현할 때는 자기들의 생각이 전부이고 그 세계 안에 갇혀 있었던 때가 떠올랐다.”며 “그래서 다 내 자식들이고 우리 교단을 지켜갈 후배들인데 그것은 그것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2억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 총회장은 “제 마음을 몰라주고 저를 못 믿어주는 학생들이 몹시 섭하게 느껴졌지만 곧 저의 약속이 믿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광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8길 9 (시흥동) 201호  |  대표전화 : 02-6083-0691   |   팩스 : 02-6406-0691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정국희  |  편집인 : 이광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사라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