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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인터뷰> 10월 27일 티켓 오픈가을의 쓸쓸함을 닮은 부부의 이야기, 연극 <인터뷰>
천선우기자 | 승인 2020.10.26 08:19
[뉴스에이=천선우기자] 극발전소301의 창작 초연극 <인터뷰>가 11월 11일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개막한다.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때론 상대를 가장 아프게 하는 존재다” 라는 가정에서 시작된 연극 <인터뷰>는 부부에 관한 이야기다.

한때 사랑했고, 부부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그들은 행복이란 결승선을 향해 뛰기 시작한다. 한 사람이 결승지점에 도착해 쉬고 있을때 다른 한 사람은 출발도 못 하고 있다면, 그들의 관계는 유지 될 수 있을까. 연극은 부부의 성장과 그에 따른 균형에 관한 이야기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부부는 소설가다. 아내는 요즘 가장 바쁜 소설가이지만, 남편은 한때는 활발히 활동했으나 신작을 못 내고 있다. 어느 날, 두 사람을 인터뷰 하기 위해 기자가 찾아오고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던 그들 관계에 서서히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부부란 무엇이길래 서로를 때리고, 할퀴고, 물어뜯는 것일까.
 
연극 <인터뷰>는 매년 다양한 색깔의 개성있는 창작극으로 대학로에서 힘찬 발전기를 돌리는 '극발전소301'의 신규 레퍼토리이자 창작 초연극이다. 연극 <인터뷰>는 ‘극발전소301’의 원년 멤버이자 꾸준히 창작극 개발에 힘쓰고 있는 김하나 작가가 작, 연출을 맡았다.

김하나 작가는 연극 <말하자면 사랑얘기>,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카페>, 뮤지컬 <내일보다 빛나는 오늘> 등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 개인의 다양한 모습을 따뜻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 역시 평범해 보였던 부부의 일상을 통해 숨겨진 개인의 감정과 상처를 섬세하게 무대위에 그려낼 예정이다.
 
연극 <인터뷰>는 단 세명의 배우들이 섬세한 연기로 극을 채워간다. 남편 역할은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 <가미카제 아리랑> 등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던 배우 임일규가 맡았다. 아내 역할은 최근 연극 <타임택시>, <신의 아그네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송지언이 분한다.

배우 송지언은 2018년 스테이지톡에서 주최했던 SACA 최고의 연극배우 여우 신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또한 부부를 인터뷰하는 기자로 연극 <그날이 올텐데> 등에 참여했던 극발전소301의 소속 배우 정다미가 참여한다.
 
2020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인터뷰>는 오는 11월 11일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공간 혜화’에서 창작 초연의 막을 올린다. 공연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단 5일간 공연된다. 10월 27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티켓 오픈 될 예정이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문의 02-6498-0403)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출입 명부 작성, 발열 체크, 거리 두기 좌석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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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우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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