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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물의 웅담’다슬기 치패 요천에 방류"대표적인 환경 지표 종으로 알려져 있어"
송재춘 기자 | 승인 2020.10.27 22:00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남원시는 요천 주변에서 다슬기 방류행사를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 행사에 공무원 및 내수면 어업계 회원이 참석해 다슬기 치패 2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금년 5월 자연산 다슬기에서 자연출산을 유도, 약 100일간의 사육관리를 통해 각고 0.7㎝이상 성장한 다슬기 종자로 방류 2~3년 후에는 남원시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 및 지역 어민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정 하천에서 물살이 세고 바위틈에서 떼를 지어 사는 다슬기는 번식력이 높아 상류지역 생태에 적합한 종으로 식용과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하천바닥의 유기물과 폐사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 자연적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보호에도 효과가 뛰어나 대표적인 환경 지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남원시는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 등을 섭이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함께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다슬기 방류로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육성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함께 내수면 생태계 유지로 살아 있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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