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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육 선교사의 『 아프리카 선교 26년 』1994년 르완다 내전 현장을 취재하고 시작된 아프리카 선교 사역 일지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11.05 20:48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1994년 르완다에서, 소수파 지배계층인 투치(Tutsi, Ratusi)족과 다수파 피지배계층인 후투(Hutu, Bahutu)족 간의 국가 통치권을 둘러싼 내전이 발생하였다. 그 영향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한인 선교사들이 들어가 있지 않은 곳이었고, 현지인들이라도 잘 가려고 하지 않는 곳에 뜨거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긴 한 사람이 있었다.

처음 계기는 현장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함이었지만, 아프리카 난민과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마련하면서 선교 사역이 시작되었다. 고아원과 유치원 사역을 중심으로, 난민촌에서는 난민촌 신학교와 어린이들을 위한 구제 사역을 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 그러다가 점차 여성, 청년 등 대상이 넓혀져 감에 따라 대상에 맞는 사역까지 새로 생겨났다. 

그렇게 2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국과 미국, 아프리카 5개국을 왕래하면서 진행한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 사역 전체를 4기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고아와 과부와 난민들을 위한 구제 사역과 어린이 사역(고아원, 유치원)에 집중한 제1기(1994-2000) 사역, 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복음화 대회를 개최한 제2기(2001-2006) 사역, 복음화 대회 가운데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고 청년들을 한국의 대학과 대학원에 유학 보내기 사역과 열두 곳의 선교센터를 건축한다는 목표로 부지를 마련하고 재정이 마련되는 대로 건축을 진행한 제3기(2007-2012) 사역, 필요한 건축을 지어 건축된 센터에서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사역을 강화한 제4기(2013-2020) 사역으로 나누었다.

그 당시에 찍은 현장 사진과 쓴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내놓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저자를 통해 아프리카에 뿌리를 내렸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여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0년 사역을 “2030 비전”이라고 선포하였다. 비록 포스트 코로나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가 불투명할지라도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선교 사역을 계속할 것이라는 저자의 결연한 다짐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아프리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큰 은혜를 받기를 바란다. 
 
<밑줄 긋기>

“왜 제 마음이 르완다에 가야 한다고 그렇게 뜨거웠는지 가파링가 사모님을 만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가파링가 사모가 남편을 잃고, 전쟁고아들을 돌보며 얼마나 많은 눈물로 하나님께 매달렸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움직이셨던 것입니다. 애절하게 기도하는 가파링가 사모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구의 반대편에 사는 저를 부르셨습니다.”  …  p.29

아프리카 땅은 여전히 가난과 기근, 질병으로 굶주린 땅이었지만 분명한 것은 이 땅도 복음으로 인해 변화가 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  p.107

추수할 곳은 많은데 일꾼이 없는 그 땅, 그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밖에 없었다.  …  p.10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땅을 밟으며 기도와 사랑을 심는 아프리카 선교 프로젝트에 당신이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우리를 통해 일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  p.200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오늘과 미래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신 모습이 후원하신 모든 성도들에게 간증이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함께한 분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  p.342
 
<저자 소개> 

김평육

1956년 목회자의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1986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데이터링크 시스템사’를 운영하며 주간 〈크리스찬 라이프〉를 창간하였다. 1994년 르완다 전쟁 현장을 취재한 후 사업을 정리하고 월드미션 프론티어 선교단체를 설립하여 대표로 섬기며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 5개국에서 NGO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에 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아프리카 5개국에서는 13개의 선교센터에서 교육, 구제, 의료 사역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학교(UWMF)를 설립하고, 빅토리아 호수에서는 병원선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권의 간증·설교집을 펴내기도 했는데, “건강한 공동체 세우기 운동”으로 부흥회, 세미나 사역을 추진한다.
저서로는 《웃기시는 성령님》, 《무중구 실링기》, 《불타는 떨기나무》, 《네 마음을 쏟아노라》, 《너 하나님의 사람아》, 《내가 여기 있나이다》, 《마른 땅으로 건너리라》 등이 출판되었다.

건강한 공동체 세우기 운동(부흥회, 세미나 시리즈)
 1. (영적 전쟁) 《내 생각이 변하면 교회가 산다》(쿰란출판사, 2018)
 2. (ALPS 4 CLIMB UP) 《팀 빌딩》(쿰란출판사, 2019)
 3. (사역자 정신) 《하늘생각》(쿰란출판사, 2015)
 4. (비전) 《하이어 콜링》(쿰란출판사, 2020)
 5. (선교) 《가장 위대한 사명》(쿰란출판사, 2020)

<목차> 

서문 
아름다운 사람들 조지영(선교회 본부 재정 간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한 자리 김미희(달라스 지부 간사)

제 1 기 사역_ 무중구 실링기 <난민 구제와 어린이 사역>
제 2 기 사역_ 네 마음을 쏟아노라 <아프리카 복음화 대회>
제 3 기 사역_ 물댄 동산 ‘비전 2012’ <아프리카 지도자 한국 초청과 
제 4 기 사역_ 물가에 심겨진 나무 <12개 선교센터 건축과 대학교 설립 추진>
현재 사역_ 믿음의 역사 <20개 선교센터의 현재 사역과 ‘비전 2030’>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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