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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
뉴스에이 김준석 | 승인 2020.11.16 18:31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뉴스에이 = 김준석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우리말이 서툰 이주노동자 및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섬 지역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행위 단속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해양종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행위 ▲섬 지역 양식장과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로 승선시키는 행위 등이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인권단체나 이주 노동자 단체 등과 연계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시 신뢰관계인도 함께 참석토록 할 방침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주노동자 및 장애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치안 사각지대에 처해 있어 인권침해 식별에 한계가 있다”며, “피해자와 주변 목격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해양종사자 대상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5건에 20명을 검거하였다. 주요 검거사례로는, 경남 ○○에서 피의자 A씨(58세/구속) 등 3명은 같은 마을 지적장애인 C씨(38세, 지적장애 2급)를 약취·유인하여 양식장과 정치망 어장에서 약 20년간 일을 시키며,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상습 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사건이 있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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