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관내 경로당 43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 시 119신고방법 △안전한 인명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각 응급상황 별 대처방법 등 노인들의 신체적 기능 저하에 따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간단하지만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자료 배부 및 대상별 안전교육 영상 제공 등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노인들의 심뇌혈관질환 및 낙상환자 등이 급증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적용이 가능한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단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