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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시선)한국교회가 하나의 원리더십이 되게 하려면...3개로 갈라진 보수연합 단체를 하나로 묶는 일은 어떻게?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11.23 16:03
반대하려면 목사들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기도부터 멈추어라
한교총 원리더쉽 가능, 하지만 정관을 대표회장 단독 책임제로 바꾸어야
 
보도국장 이광원
현 정부는 코로나를 핑계로 한국교회에 대하여 예배 제재 행위를 강도 높게 시행하므로 기독교인들 시각엔 반기독교 정책으로 비칠 정도이고, 한국교회는 136년의 역사 속에 이와 같은 시련을 6.25이후 처음 있는 일을 당하면서도 한국교회는 정부와 대응하는 과정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전략에 한계를 드러냈고 민낯을 다 노출했다.
 
정부에 항의도 했고 목소리가 안 나온 것은 아니지만 산발적으로 울리는 메아리였을 뿐 한국교회는 스스로 한계를 드러내면서 정부가 한국교회를 더 우습게 여기고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을 자인해야 했다.
 
앞으로도 4,15 총선 후 민주당은 대통령 공약을 앞세우고 있고 정의당서 발의한 포괄적차별금지법으로 한국교회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하는 현실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정부에 의해 유린당한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서 한국교회에 “원리더쉽”이 되어야 한다는 요청이 일고 있고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통일된 기구와 책임감이 있는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단어상 ‘원리더십’이란 말을 안 했지만 방송 언론을 통해 말하는 목사들은 모두가 자신이 지도자 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고 누구든 한국교회 9만 목회자는 원 리더쉽의 주인공이 될 수 있지만 원리더십이란 언어를 정리하여 말한 것은 소강석 목사가 최초이다.
 
한국교회가 요구하는 원리더십과 관련 한국교회는 과연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아니 어떻게 해야 하나가 될 길이 있을까? 그럼 누구를 원 리더로 세워야 할까“ 가 대두되는 문제이다
 
최근 교계에서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선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 등 3개로 갈라진 연합기구가 하나가 되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
과연 3개의 연합기구가 하나가 된다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고 원리더십이 실현될까?
그렇다면 넘어야 할 산은? 교계에서 바라보는 연합기구의 현실은...
 
지난 19일 한국장로교로서는 12.000교회가 소속되어 있고 최대 교단인 예장합동이 1차 실행위에서 현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연합단체를 하나로 만드는데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고 한국교회도 소총회장이 그 역활을 담당해주길 강하게 요청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소 총회장이 소속 되어 있는 교단도 일부 반대 목소리가 있었지만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필자는 소강석 목사가 자신이 스스로 적임자로 나서면 좋겠지만 정작 소 총회장은 역할을 하겠지만 12.000 교회를 섬기는 입장에서 산적한 총회일로 자신이 그 자리 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고사하고 있다.
 
그래도 교계 뜻있는 지도자들이 책임감 있게 소강석 목사를 추대하여 세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는 가운데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어 가야 하는지 원리더십에 적합한 인물을 찾는 일 등 산적한 숙제를 풀어가야 할 때이다.
 
최근 교회연합신문에서 ‘새해 원리더쉽을 향한 한국교회 과제는‘라는 제목의 글이 보도된 후 교계목사들 사이에서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합동총회에서 오정호 목사가 말한 것처럼 교계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잘 모르는 목사들이 특히 연합단체 내부도 모르는 사람들이 ’카더라‘식의 내용을 기반으로 반대 주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들도 한국 교계를 걱정해서 하는 말들이지만 그런 감성적 접근법은 도움이 안 된다.
현재 교계 일각에서 특히 연합단체의 내부를 모르면서도 이들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한국교회 하나가 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한기총과는 안된다. 그 이유로 한기총 안에는 교단이 몇 개 안 남았다, 정식신학대학원이 없는 교단이고 교단 교회수도 문제와 신학적인 문제(이단), 한교연도 교단의 면모를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틀렸다, 그리고 이렇게 주장하는 목사들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기도부터 멈추어야 한다.
 
한기총과 합해지는 것이 어렵다면 한기총과 연합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교총 단독으로 한국교회 원리더십이 될 수도 있지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오랜 시간 활동을 해온 한국의 대다수 목사가 한기총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은 향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법인, 역사를 중시하는 한국교회 특성상 한국교회와 함께해온 역사적인 흔적, 경험 그리고 한국교회 보수기관으로 한교총이 강한 어필을 하지 못한 결과 등에 의해 한기총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한기총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한기총이 무엇이 문제인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 풀어가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지금 한기총 내부는 어떤가? 등을 먼저 고민해야지 ‘카더라’라는 정확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무조건 안돼 라는 선입견을 가진 접근법은 옳지 않다.
 
한국교회에서 활동하는 교단들 중 한교총에 가입되어 있는 교단들 중 신학대학이 있지만 과거 신학대학이 없었던 시절 공부한 분들도 있고 신학대학이 있어도 교단총회에서 인정하는 EQ로 공부를 마치고 목회 활동하는 분들이 더 많고 지금 교계서 오랫동안 활동하는 분들중 교육부가 대학으로 인정하기 전 공부를 하신 분들도 아직 많은 한국교회 현실을 이해한다면 신학대학을 이유로 반대를 말해선 안 된다.
 
한기총이든 한교총이든 연합기관에는 모두 다 작은 교단들과 단체가 모여있고, 한기총이나 한국교회 중 90%가 소속되어 있는 한교총에도 신학대학이 없는 작은 교단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선 각 단체에 속해 있는 교단들의 협조가 가장 필요한데 남이 하는 일에 어깃장부터 놓고 이해타산부터 따지는 교단들을 품어야 하고 이들의 협조를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양쪽이 대립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신학적인 문제다.
한교총은 WCC를 인정하는 기감 교단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회에서 WCC를 신학적인 문제로만 삼는 것이 아니라 WCC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이단이라고 까지 표현하는 곳이 대다수 인데 한교총이 또 한국의 목회자가 한기총 안에 지난 과거 어쩔 수 없이 몇몇에 의해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지적받은 교단들이 들어와 있는 것은 맞지만 일부는 현재 행정 정지로 활동이 스톱 되어 있는 곳도 있고 한기총 내부를 보고 말해야지 한기총을 향해서 그냥 이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가 않다.
 
한교총 소속 교단들 중 약 70%가 장로교라는 것을 볼 때 기감은 웨슬리안 교리를 따르고 WCC를 인정하는 교단이고 통합도 WCC를 인정하는 것과 한교총 소속 교단들 중 천주교의 신앙과 직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교단이 있음에도 함께 활동을 하는 것을 볼 때 굳이 따져본다면 신학적인 문제는 한교총이 더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연합기관에 내부에 있는 기본적인 문제의 산을 넘고 극복한다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길은 빨라질 것이다.
 
코로나 초기 한국교회가 힘을 합해 선재적 대응을 잘 했지만 한국교회는 정부와 언론 그리고 언론에서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믿고 싶고 이용하려는 세력에 의해 안 맞아도 되는 덜 맞아도 되는 몰매를 책임감 없던 지도자들에 의해 더 맞았다.
 
한교총은 90%의 교세를 자랑하고 있지만 지난 5년 동안을 돌아보면 특히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한국교회에 불어닥친 이 거센바람 앞에서 나타난 결과를 볼 때 최악의 상태에서 최선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어도 시간을 뒤돌려 보면 시기에 있어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는 것은
진행하지 못하는 원리더십과 사안마다 책임지려고도 안 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과거 한기총이 한국교회가 정부와 엇박자가 생기는 사안마다 대처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왔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한교총이 한국교회 약 90%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 한교총에 그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원 리더쉽만 회복된다면 한국교회는 과거 한기총이 가졌던 대외적 위엄과 영향력을 찾을 수 있고 잃어버린 권위를 한국교회는 다시 찾을 수 있다.
 
한기총과 한교총이 연합이 안되어도 한교총 한 기구만으로도 한국교회는 큰 힘을 가질 수 있는 길은 있다.
 
한교총을 1인 책임제로 바꾸면 된다.
하지만 현재 한교총의 6개월마다 지금처럼 돌아가며 하는 ‘공동 대표제’로는 해결이 안 된다.
주요 교단들이 돌아가며, 3인이 공동대표 제도라는 것을 채택하고 있어 외부에서 볼 땐 민주적인 것 같지만 업무 효율은 매우 떨어지고 3명의 대표제 구조로는 한교총 에서는 앞으로도 이 이상의 결과는 나올 수 없다.
 
한기총과 한교연을 하나로 묶는 일에 힘쓰겠다고 출범한 교단장 모임이 한교총을 만들어 시작을 했지만 지난 5년 이룬것이 무었이었나 뒤돌아 보면 안타까움이 더 크다

연합기구 하나가 되는길이 어렵다면 지금 한교총이 가진 90% 교세를 가지고 있는 한교연에서 과감하게 정관수정을 통해 일인 대표회장 체제를 만들어 단독 연합기구로서 한국교회 전체를 섬겨가는 기관이 되면 된다.
 
한국교회가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의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은 한국의 9만 목회자라면 다 인식하고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가 코로나라는 질병 앞에서 직접 정부를 상대하려다 보니 길이 막혀있고 사회에서 오는 수많은 질타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와 포괄적 차별법,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에서 감염병법 개정을 핑계로 한국교회를 더욱 목을 죄고 있는 현실 앞에서 이제 한국교회는 헤게모니나 이해타산을 따지기 보다는 무조건 하나의 리더십을 찾아서 세워나가는 일에 우선해야 할 때다.
 
이 말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선 한국교회는 책임질 지도자를 만들어내야 하고 누군가 행동으로 책임을 질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후손들에게 136년의 신앙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21세기 현실에서 목숨을 걸고 지켜온 역사를 자랑하고 기억하여 또 그들의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남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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