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사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대표 헤비다운 ‘코볼드(KOBOLD)’의 라이트 버전인 ‘코볼드 라이트(KOBOLD LITE)’를 출시했다.

K2 코볼드 시리즈는 뛰어난 보온성과 방풍성, 트레이드 마크인 태극기 와펜 디자인으로 2011년 첫 출시 이래 매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K2의 스테디셀러 헤비다운이다.

이번에 출시한 코볼드 라이트는 K2 헤리티지 다운 코볼드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중헤비 숏패딩으로 헤비다운인 코볼드에 대비해 가볍고 부피감이 크지 않아 일상에서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방풍 및 투습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눈이나 칼바람에도 걱정 없이 착용 가능하다.

고강도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비슬론 방수 지퍼를 사용해 생활방수 기능이 우수하다. 지퍼 여밈과 소매 부분을 조일 수 있는 밸크로를 적용해 틈새를 파고드는 찬바람까지 막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높였다.

코볼드의 시그니처인 탈부착 가능한 태극기 와펜을 적용했으며, 색상은 섀도우 그레이, 다크 블루, 블랙 3가지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42만 원. 이 밖에도 태극기 와펜에 독도 레터링을 더하고 안감에는 독도 실사 프린트를 적용한 코볼드 라이트 독도 에디션 버전도 함께 출시됐다. 가격은 45만 원.

한편, K2는 코볼드 라이트 뿐 아니라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 ‘코볼드 오리지널’과 긴 기장 스타일의 ‘코볼드 베르시나’ 등을 코볼드 시리즈로 출시했다. 코볼드 베르시나의 경우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기념하여 1025장 한정으로 출시됐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부장은 “코볼드 라이트는 K2 스테디셀러 코볼드의 스타일과 감성에 가볍고 부피감이 적어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코볼드 시리즈 중 본인의 스타일이나 활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