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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소월점) 개소자활근로자 6명이 8시간씩 3교대 근무
천선우 기자 | 승인 2020.12.02 22:00
[뉴스에이 = 천선우 기자] ”어려운 시기에 일을 다시 하게 돼 기쁩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지난 1일 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에서 근무를 시작한 자활근로자 이철규(48)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지역자활센터가 1일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소월점)을 개소했다.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편의점 위치는 용산구 신흥로20길 18(1층)이며 47.76㎡ 규모다. 구 지역자활센터 소속 근로자 6명이 8시간씩 3교대(2인 1조)로 일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1~4호점 동일)다.

이번 4호점 개소를 위해 센터는 지난 9월부터 시장조사를 시행, 지난달 ㈜GS25리테일과 편의점 인수 계약을 맺었다.

GS리테일은 가게 보증금,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품 판매, 구색, 재고관리, 발주 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성공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직무·소양·서비스 교육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매출 목표액은 월 450만원이다. 센터는 이 중 일부를 GS리테일에 보내고 나머지는 중앙자산키움펀드 조성, 센터 활성화 지원금, 자활근로자 인건비(인센티브) 등으로 활용한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GS리테일과 우리동네 편의점(내일스토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18년 1월에 오픈한 1호점(전자타운점)은 원효로58길 42에 위치했다. 자활근로자 10명이 3교대로 일한다.

2호점(효창점)은 2018년 12월에 오픈했다. 위치는 효창원로70길 25(1층)이다. 자활근로자 9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3호점(대흥점)은 지난 9월에 오픈, 자활근로자 6명이 3교대로 일한다. 백범로20길 26(1층)에 있다.

신민정 용산지역자활센터장은 “그간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4호점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지역자활센터는 우리동네 편의점을 포함, 총 1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규모에 따라 시간제(우리동네 청소, 커피리본), 사회서비스형(바른배송, 해피임가공, 솜씨임가공, 생명농업건강, 회오리세차, 더마실카페, 우리동네휴빨래방), 시장진입형(스마일클린, 우리동네편의점 전자타운점·효창점·대흥점)으로 구분된다. 참여인원은 212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10월 갈월동에 우리동네 휴(休) 빨래방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에는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을 개소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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