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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상생 콘텐츠 상영 프로그램 'N스크린' 론칭“제작-극장-관객 모두 윈윈하는 영화산업 新 활로 모색”
주윤성 기자 | 승인 2020.12.04 05:02
[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감소하면서, 수억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투입한 신작들이 무기한 개봉 연기를 결정하거나 OTT 플랫폼으로 직행하는 등 영화산업에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극장 개봉을 원하는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콘텐츠 관람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해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멀티플렉스 3사 중 가장 먼저 OTT 영화 상영을 확정하며 고객 중심의 콘텐츠 다양화에 앞장서온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이번엔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상영 프로그램인 ‘N스크린’을 3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N스크린은 관객들이 오래 보고, 다시 보고, 처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발굴해 상영하고, 그 외 다큐멘터리, 콘서트, 연극 등의 제작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6천원의 관람료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극장 상영의 문턱을 낮춰 제작∙창작자들의 콘텐츠 상영 기회를 열어주는 등 영화산업에 의미있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N스크린은 월 최대 8편의 영화를 선정해 2주간 전국 메가박스 20개 극장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이로써 중∙저 예산 및 독립영화 등의 상영 기회를 확대하고 단독 및 재개봉 영화도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가박스는 N스크린 상영작에 ‘빵원티켓’ 이벤트를 결합해 1주당 2천명 규모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며, 2주간의 장기 상영으로 콘텐츠의 가치 향상과 함께 관객들의 N차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상영작 중 흥행 또는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콘텐츠의 경우 ‘오리지널 티켓’ 또는 상품 개발 등 메가박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활용한 홍보와 모객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12월 3일 첫 선을 보이는 N스크린의 상영작 라인업은 액션 누아르 <용루각: 비정도시>와 코믹 액션<오케이마담>, 실종아동 다큐멘터리 <증발>, 순례길 다큐멘터리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총 4편으로 마련됐다. 상영지점은 전국 메가박스 20개 지점(코엑스, 강남, 동대문, 신촌, 목동, 천안, 안성스타필드, 남양주현대, 고양스타필드, 백석, 대구, 대구신세계, 세종나성, 대전유성, 대전, 해운대(장산), 마산, 부산대, 영통, 송도)에서 상영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N스크린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 극장뿐만 아니라 제작, 투자, 배급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메가박스의 새로운 시도가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양한 콘텐츠 상영과 함께 관객 모객에 힘을 더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스크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윤성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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