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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개국 152명 의료기기 관계자 참가, 제1회 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 성황리 개최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방안 모색
박용환 기자 | 승인 2020.12.11 04:27
[뉴스에이 = 박용환 기자] 서울바이오 허브 강대욱 센터장의 개회 축사로 12월 8일 시작된 제1회 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은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포함해 110명 내외, 해외 약 40여 명의 의료기기 스타트업과 글로벌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52명 참가자의 70%는 한국, 30%는 해외 신청자들로 한국, 싱가포르, 대만, 네팔, 몽골, 스리랑카, 콩고, 이집트, 프랑스, 미국 등 아시아 이외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동 지역 의료기기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한국 주최사인 메디히어로즈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의료기기 스쿨에 콩고, 네팔, 몽골, 이집트와 프랑스의 의료기기 정부 기관 및 교육 기관, 싱가포르, 대만 등의 대학 및 글로벌 의료기기 관계자 및 투자사들도 참가한 점을 통해 의료기기 스타트업에 대한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타트업을 타깃으로 설계된 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은 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뿐 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필요한 연구 개발 단계부터 투자 유치, 해외 시장 및 진출 방안에 대한 전 과정을 세계 최고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의료기기 진입 전략에 관해 리퀴드스마트(LiquidSMARTS)의 존 하데스키 부사장(John Hardesky)이,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서 싱가포르 시장 진출 방법에 관해 싱가포르 메드테크 보스(MedtechBOSS)의 데이비드 리(David Lee) 사업개발 부사장, 전 세계 약 100개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 컨설턴트를 확보하고 있는 네덜란드 룩토르 메디컬(Luctor Medical BV)의 에드가 카스텔(Edgar Kasteel)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의료기기 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 유의사항과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창업진흥원 창업성장본부 이창형 부장이 국내 대표적인 창업 투자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세계 최대 의료기기 엑셀러레이터인 메드테크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의 프레드릭 나이버그(Fredrick Nyberg)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연사로 나서 국내외 투자 유치에 관한 팁을 공유했다.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 진출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메디히어로즈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기 업체들과 지역별 국가별 의료기기 유통 채널 심화 교육 및 바이어 발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체외진단 회사에서 80여 개국 해외 수출을 담당한 메디히어로즈의 이정란 대표는 “한국 의료기기 제품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지금처럼 높았던 적을 본 적이 없다. 코로나의 성공적인 초기 대처로 한국 의료기기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와 엑셀러레이터들의 관심도 여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2021년에는 국내외 의료기기 제조사, 의료기기 스타트업,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IT기업, 유통업체, 연구 기관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싱가포르 협력사인 아큐온(Asia Regulatory & Quality Consultancy)과 아시아 인허가 전문가 협회(Asia Regulatory Professionals Association), 해외 엑셀러레이터들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 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은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오프라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2021년에는 한국, 싱가포르, 중국 외에 대만, 태국, 일본과 유럽 미국, 중동 지역에서 개최를 목표로 전 세계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들 간의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용환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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