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해야 한다는 공감에 7년 기도운동 시작”

 

줌(zoom)을 통하여 7년기도회를 하는 참가자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7년 기도운동본부(총괄본부장 오치용 목사/사무총장 김명일 목사)주최로 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등 4개국 목회자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7년 국제 기도회가 18일 개최 되었다.
 
금년 2월 중국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19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가 팬데믹 상황이 되었지만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의 사명은 쉬지 않고 있는 가운데 ZOOM 화상을 통해 4개국 목회자들이 참여 한 가운데 진행 된 것이다.
 
7년 기도회 처음 시작은 지난 11월 19일에 1차 기도회가 시작이 되어 이날 18일은 2차 기도회로 처음 시작은 한국과 필리핀 목회자들이 참여 했으나 이날은 4개국으로 확대가 된 것이다.
7년 기도회 상암동 사무실서 진행 된 이날 기도회서 총괄본부장인 오치용 목사의 인사말과 함께 참가자 소개가 이어졌다.
 
설교에서 박광옥 목사(혜성교회)의 역대상4:9~10의 본문으로 ‘야베스의 기도’라는 제하의 말씀과 김하진 목사(동원교회)와 필리핀의 알렌 타보타보(Allen Tabotabo)목사의 공동 기도, 한국, 필리핀, 홍콩, 호주 지역 대표자들이 요청하는 3가지 기도요청을 듣고 다함께 기도하는 한편 앞으로도 오늘 요청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각 처소에서 계속 기도하기로 했다.
 
7년 기도운동은 오치용 목사(꽃섬출애굽교회), 황수원 목사(한장총 증경대표회장), 박광옥 목사(혜성교회원로목사, 필리핀선교사), 김석순 목사(상암감리교회), 장정일 목사(성도교회)등 목회자 및 선교사들이 코로나19의 힘든 한반도와 세계 교회에 기도의 네크워크가 중요함을 공감하여 시작 한 기도운동이다.
 
오치용 목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교회에 모이거나 선교활동에 많은 제한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회는 기도하는 것을 쉬어선 안 돼”며“교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하는 것이다는 것을 서로 공감하고 7년기도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목사는 “7년의 마지막이 되는 2027년은 평양대부흥 120주년, 종교개혁 510주년을 기념하는 해 다”고 말하고“기도회 명칭이 7년 기도회라고 한 것”을 설명했다.
필리핀 목회자연구원 MRI 소속 알렌 타보타보(Allen Tabotabo) 목사는 “한국교회가 시작한 7년 기도운동이 필리핀과 교회가 당면한 난관들을 한국교회와 힘을 합하여 충분히 집중하여 기도할 수 있고, 기도를 배울 수 있어 기쁨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고 하였다.
 
한편 오치용 목사는 이 기도 운동이 한국기독교총연합(이하/한장총)과 네트워크를 이루어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무를 위해 한장총 전사무총장 김명일 목사를 7년 기도회 사무총장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