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광원기자]최근 j최근 모 방송을 통해 보도 된 안산 지역 성폭행 A목사가 순복음교회라는 간판을 사용하고 있지만 기독교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즉 기하성 순복음 총회에 소속 된 목사가 아니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하성총회는" A목사가 신학적인 문제가 있어 기하성총회 신학과 신앙에 반하는 ‘사이비교리를 전파’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교단에서 조사하고 2000년 8월 21일 제49차 2회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제명됐다"고 밝혔다.
 
당시 A목사에 대하여 한국교회 이단사이비에 대하여 보도하는 전문잡지인 '교회와 신앙' 등에 교회 운영 행태와 신학사상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기하성총회 엄진용 총무는 “신학적 문제가 발생하여 교단 차원에서 징계를 하여도 여전히 교단소속 목사인 것처럼 위장하여 교회 간판을 사용해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우리교단에서는 제명 후 더 이상 관심을 끊어 버렸는데 이번에 보도를 보고 나서 뒤늦게 알게 되어 간판 문제에 대하여 체크를 하지 못한 점은 사과를 드린다”면서“A목사와 교회가 기하성 교단 총회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밝히며, 이 사건과 관련 기하성총회 등이 대외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실확인 관계를 명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 총무는 "사실확인 없이 마치 관계가 있는 것 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와 언론 등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선량한 목회자와 총회 등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기하선 총회로 불리는 순복음교단은 2000년 이후 기하성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하성광화문총회(총회장 정경철 목사), 기하성신수동총회(총회장 유영희 목사)로 나눠져 있다.
 
순복음교회로 간판을 내건 A목사와 관련 각 총회에 문의한 결과, 현재 A목사는 어느 곳에도 소속되어 있는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각 순복음교단도 보되 된 안산 순복음 교회가 총회에 소속 되어 있지 않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