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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100명 수용 가능한 노인요양원 ‘천안 성결원’ 코로나 생활 치료센터로 제공“교회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와야 하지 않겠느냐는 판단에 결정”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12.22 22:10
“정부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사용 제안 후 승인, 방역당국과 협의 거쳐 연말 운영”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기독교대한성결총회(이하/기성/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운영하는 천안의 노인요양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일주일 가까이 1 천명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성 총회가 노인요양시설로 사용하던 성결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천안시 동남구 동면 행암길 9-17에 위치한 성결원은 성결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노인요양시설로 사용되던 건물로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여 성결교 복지재단이사회(이사장 홍승표 목사)는 내부결정에서 긴급으로 시설 사용을 긴급 승인한 가운데 천안시 등 방역당국과 시설 사용에 있어 세부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 환자가 넘쳐나서 방역당국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는데 교회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와야 하지 않겠느냐”며 성결원의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사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사장 홍승표 목사도 “이사회도 성결원을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일단 정부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사용을 제안해 승인을 받은 후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이르면 연말에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총회가 제공키로 한 노인요양시설로 사용하던 성결원은 100여명의 환자를 수용 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환자 보호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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