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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성 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공약발표 기자간담회 개최경제활력도시 등 3대 전략분야 50여개의 선거공약 발표 -
송재춘 기자 | 승인 2011.08.17 00:18
 
(전북=뉴스에이)송재춘 기자/ 강춘성 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남원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백두대간중심도시, 남원을 제시하며, 백두대간중심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에코뮤지엄시티(문화생태도시), 평생행복도시, 경제활력도시 3대 전략분야 50여개의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강후보는 이날 남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간 단체장의 리더십 부재로 비전과 전략이 명확히 설정되지 못하면서 지역경제와 관광사업이 침체되는 등 남원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당선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원 고유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가지고 백두대간중심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발표된 공약들이 후보 본인과 정책자문단의 8개월 간에 걸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마련되었다고 공약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백두대간중심도시 3대 전략의 하나인 에코뮤지엄시티(문화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남원이 간직하고 있는 천년 이상의 고고한 역사유산과 전통문화, 지리산과 섬진강을 미래 천년의 희망이자 남원다움을 만드는 새로운 성장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결한 천년 역사축과 지리산으로부터 섬진강을 연결하는 생태축을 기반으로 남원의 미래형 공간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강후보는 평생행복도시건설을 위해 춘향장학재단 기금 300억 조성, 명문고 육성 등 학력신장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시스템을 마련하고 읍․면․동에 작은 도서관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그룹홈 제도 등을 실시해 노인들이 마을을 떠나지 않도록 마을 단위 노인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다고 약속했다.

경제활력도시 남원 건설을 위해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특히, 1인 농민기업 과 마을기업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00개 향토기업을 육성하고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며, 지리산과 국악 등 명품관광콘텐츠 강화를 통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남은 임기 동안 이들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무엇보다 재보궐선거로 인한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해소할 수 있는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펼쳐 남원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후보는 기자간담회 마무리에,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신의를 지킨 ‘미생지신(尾生之信)’의 고사를 인용하며 약속과 신뢰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본인의 공약 실천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였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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