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미향 기자] 오는 1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니스트 박지현 리사이틀 “나의 마음을 담아”가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박지현은 선화예술 중, 고등학교를 차석으로 우등 졸업, 서울대학교에서 성적우수장학금과 민촌장학금을 받으며 학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석사 학위 취득, 동대학원에서 Mary D. Bold Scholarship Award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선화 음악 콩쿠르 입상, 삼익 피아노 콩쿠르 금상, IBLA Musical Festival and Competition Accomplished Musician 선정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연주무대를 가져왔다.

현재 낭만피아노학회와 대전피아노연구회, 한국피아노학회의 회원과 디아트라운지 리더로서 다양한 연주무대를 기획하고 선보이며 음악세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으며, 광주교육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환상곡(Fantasia) K.397,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 쇼팽의 폴로네이즈(Polonaise)와 스케르초(Scherzo) 3번, 라벨의 소나티네(Sonatine)곡들을 선보인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고전주의 음악의 성인(樂聖)으로 불리는 베토벤, 폴란드의 대표 피아니스트이자 천재 작곡가 쇼팽, 프랑스 인상주의를 빛낸 라벨 총 4인의 저명한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고전주의에서 인상주의까지 다양한 매력과 함께 진한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 마스크필수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석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