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공장장 김선한)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새학기 입학준비금 6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선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공장장, 유승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부지회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여했다.

기아드림 새학기 입학준비금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광명시의 중학교 입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입학준비금과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 이후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된 15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입학선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졸업식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학기 입학준비금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공장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부지회장은 “새학기 입학준비금이 새로운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길 바라는 후원자의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방과후 공부방 운영, 계절지원사업, 지역복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광명희망나기본부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