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상 대통령은 형사소추 면제, 내란 혹은 외환죄는 예외, 체포 위한 국민특검조사단 구성’
 

좌로부터 고영일 변호사, 전광훈 목사, 민계식 이사장, 강연재 변호사

[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전광훈 목사가 변호인단이 함께 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앞에서 1일 국민특검단 발족 ‘문재인 대통령 이적행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전광훈 목사의 공동변호인단인 강연재 변호사와 고영일 변호사(기독자유통일당 대표), 조원용 변호사(나라지킴이 고교 연합고문), 민계식 이사장(선진사회만들기연대/현대중공업 전 회장)등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평창올림픽에서 간첩의 왕인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하는가 하면 서독 간첩 윤이상의 묘지에 부인을 보내 참배하게 하고, 김원봉을 국군 창설 유공자라 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 등의 언행을 서슴없이 해온 점에서 일반적인 국민의 정서와는 다르다”고 비판과 함께 지적하고“‘국민특검단'을 발족해 이적행위를 밝히는 한편 3·1절 범국민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목사는 “이번 USB 건은 저리 가라 할 사건이 9.19 정상회담 당시 있었다”며 “한국서 대형 트럭들이 북한으로 갔던 것”이라고 주장하고“어느 나라 정상이 회담 때 국민들에게 내용물 공개도 안 하고 트럭 약 10대분을 전달할 수 있느냐”면서“이것이 이적행위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목사는 코로나 방역에 대해 “아직까지 교회에서 먼저 코로나에 걸린 적은 없다”면서 “교회 성도 모두 외부에서 활동하다 교회에 들어와 교회 성도들에게서 확진자가 생긴 경우인데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교회에서 나온 것처럼 정치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목사는 “국민이 코로나에 걸린 것은 1차적으로 정부의 잘못인데 방역 실패에 대한 것을 국민과 특히 교회에 떠넘기식은 방역을 정치적으로 행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면서“특히 이태원 확진자 발생때도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전수 검사를 안 하여 이태원 클럽 발 전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GH78바이러스가 8월까지 이어 진 것이고 우리교회도 정치방역에 당한 것이다”고 말하고“유독 한국교회에만 형평성에 어긋난 방역적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독자유통일당 대표인 고영일 변호사는 “남북군사기본합의로 시설을 파괴하고 한강 하구 해도와 USB를 전달한 것 등은 이적행위에 해당한다”며 “헌법상 대통령에 대해서는 형사소추가 면제되나, 내란 혹은 외환죄는 예외이므로 이 같은 외환 행위에 대해 체포를 위한 국민특검조사단을 본격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계식 선진화시민만들기연대 이사장(현대중공업 前회장)은 “원전의 폐연료로 핵무기를 만들 수 있기에, 탈원전은 단순히 에너지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며 “남한에서는 탈원전을 하고 북한에는 원전을 지어 주려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