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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오세훈, 김정길 전 장관에게 사실확인 요구김정길 "내가 거짓말했다고? 법정서 가리자"
이용보 기자 | 승인 2011.08.19 19:37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정길 전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임할 당시 99년 재보선을 앞두고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방문한 바가 없고, 김 전 장관을 만난 사실이 없으며, 국민회의 공천을 신청한 적도 없으므로 김 전장관이 지난 6월 출간한 <김정길의 희망> 212쪽에서 언급한 ‘유력한 대선후보’인 본인의 명예가 상당히 실추되었다면서, 지난달 7월 25일 자로 사실 해명을 요청하고, 정정해주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정길 전 장관 측은 얼마전 오시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을 요구했으나, 대응하기 구차스러워 그냥 두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법적으로 가리자하니 답하지 않을 수 없고 또 조사가 시작되면 진실은 바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지는 모르나 당시의 청와대 출입기록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고, 그가 찾아와서 면담할 당시 상황을 지켜보았던 청와대 직원들이 증인이 되어 줄 것이며, 1999년 4월 30일자 동아일보 등의 보도 내용에서 오시장의 국민회의 공천 신청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도 진실은 작은 두 손으로 가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 측은 김 전 장관이 호감을 가졌던 젊은 정치 지망생이 그때이후 그의 원칙 없고, 소신 없는, 행태가 실망스럽고 한탄스러워 자서전에 코멘트를 단것인데, 솔직하게 “그땐 그랬지만 한나라당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면 그만 일 문제를 스스로 구렁텅이 속으로 빠뜨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 전장관은 오시장이 자신의 과거를 수치스러워하기 보다는 잘못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할텐데, ‘아이들의 밥그릇’까지 빼앗아 가기 위해 편법과 반칙을 일삼는 최근의 모습이 크게 실망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보 기자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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