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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사분위 총신대 여성 정이사 파송 정관 위반, 개혁주의 신학과 안 맞아 반대’“3분의 여성 정이사가 이사가 되려면 총신의 정관 개정된 후 해도 늦지 않다”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2.24 14:46
“우리 교단엔 여성 평신도 중에도 훌륭한 분들이 있는데 우리 의견 무시했다”
“교단 소속 정이사 12인 법적 대처, 교단 내에서 사익이나 사적 판단 발언 자제”요청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총신대학교가 관선이사 체제에서 2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 되었다.
 
하지만 교육부와 사분위가 추천 이사 3인을 추천, 결정하는 과정에서 총신대 입장을 반영하지 않아 특히 예장 총회가 설립이념인 정관과 총회를 무시한 것으로 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소강석 총회장은 24일 총회 회관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번 정이사 결정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강석 총회장은 “교육부와 사분위가 추천한 정이사 3인은 여성 3분을 추천했다, 그런데 이 결정에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로“요즘 사회적 분위기나 대세가 여성을 비율적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저희 또한 여성에 대하여 무시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이사 숫자적으로 비율에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 총회장은“교단의 목사 장로도 아니고 우리교단엔 전국여성 제직회장도 활동을 하고 있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여성분이 재정도 지원할 수 있는 분도 있고, 평신도 중에도 우리 교단엔 훌륭한 분들이 있는데 우리 의견이 무시당했다는 것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 총회장은 “이것은 총신대 운영 주체인 총회 정체성에 위배되고, 본 교단 헌법과 총신대 정관에도 위배됐다”며 “이들 3분의 여성 정이사가 이사가 되려면 총신의 정관을 개정된후 해도 늦지 않다”면서”사분위가 아직은 총신대 정관을 인정하여 이사 파송 결정을 해 주어야 한다”며 “현재 총신 정관은 개혁신학으로 투철한 목사와 장로로 국한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아직은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서 장자 교단으로 여성목사ㆍ여성장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있는 교단의 정서도 고려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 총회장은 “이번 사분위 결정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총신 정상화를 위해 앞장선 김종준 총신정상화위 위원장과 개방이사 추천위 김상현 위원장을 제외시킨 것은 이해가 안 된다”며 “사분위는 강제 조항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소 총회장이 사분위가 위반했다는 강제조항은‘사분위 규정 제13조 3항에 따라 이사 후보자 추천의견, 정취 비율, 학교법인의 설립목적, 임시선임사유, 해당학교 법인과 학교의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사분위가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고 여성이사 3인을 선임 합동총회를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는 것이다.
 
즉 소 총회장은 “총신대 설립 목적과 정관을 위반했다”며 “사분위가 선임한 3인으로 알려진 여성이사는 총신대 정관을 위반한 결정이며, 동시에 사분위가 정이사를 선임할 때 강제 조항으로 명시된 학교법인의 설립 목적에 반한 결정이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소 총회장은“이렇게 나타난 결과를 보고 오늘 기자들의 질문 속에서 학생들의 진정서 등 여러 가지 말들이 오고 가나 그것은 소문일 뿐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역사가 심판할 문제다”면서“이사건과 관련 하나님 앞에선 무능해 보일진 몰라도 난 학생들과 약속도 지켰고, 제가 약속한 말을 지키기 위해 양심을 지키며, 앞에서 계신 분들을 2년 가까이 말없이 저를 드러내지 않고 지원하며 후원한 것 외에는 학교 관련하여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다”며“최근 이 문제와 관련 정치적으로 편 가르기는 현재 총신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소 총회장은“교육부와 사분위가 우리가 말하는 의견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면서“학교법인과 학교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편파적인 결정을 철회하길 바란다, 우리는 총신 정이사로 선정된 본 교단 목사-장로 12인은 현재 결정된 정이사 3인에 대하여 선임을 거부하고, 법적 대응도 할 것이다”고 말하고“총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도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익이나 사적 판단에 의한 발언을 삼가 해주시고 총신대 정상화가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해달라고”고 덧붙였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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