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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안전한 대피방법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3.16 06:15
 소방위 고홍주
장흥소방서 장흥119안전센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전기사용량 증가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건물 내 전기의 공급이 차단되고 연기가 생성되어 주위가 컴컴해지면서 사람이 공포감에 휩싸여 당황하고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독가스로 인해 행동의 제한이 오기 때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 중 약60%이상이 화염이 사람의 몸에 채 닿기도 전에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사망이고, 약20% 정도만이 소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뛰어내리거나 다른 건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여야함은 필수이다. 만약에 화재로 인해 실내에 고립 되었다면,
 
첫째 불길이나 연기가 새어들지 못하도록 담요나 옷가지 등을 물에 적셔 틈을 막고 창문 등을 통해 물건을 던져 갇혀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린다.
 
둘째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한다.
 
셋째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하며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넷째 엘리베이터는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굴뚝 역할을 하여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다섯째 고층건물이나 복합․지하상가 화재시에는 안내원의 지시에 따르거나 통로의 유도등을 따라 낮은 자세로 침착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며 창 밖으로 뛰어 내리거나 불길이 있는데도 함부로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평상시에 비상사태를 대비해 가족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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