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TV가 지앤컴리서치와 한국 기독교 분야 조사·분석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와 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이사. ⓒGOODTV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대표이사 지용근)와 한국 기독교 분야 조사·분석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GOODTV와 지앤컴리서치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와 임직원, 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이사와 김진양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한 기독교 조사가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조사결과를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리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GOODTV는 우선 기독교 관련 전문 조사를 위해 지앤컴리서치를 지원하는 한편, 분석 자료와 결과 등을 GOODTV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도할 계획이다.
 
지앤컴리서치는 기독교·교회 관련 조사 및 분석에 대한 자료를 GOODTV에 우선 제공하며, 방송이나 보도에 필요한 자료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목회자 설교 관련 전문 조사를 위해 '다번역성경찬송', '녹톡' 등 GOODTV가 개발한 앱을 활용하는 구상도 밝혔다. 
 
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이사는 "한국이 기독교 강국인데 정작 기독교 조사 기관은 별로 없다”며 "GOODTV가 한국의 기독교 조사 시장이라는 낮은 곳을 함께 끌고 나아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지앤컴리서치에서 제공해준 정보가 앞으로 한국기독교의 가장 정확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1,000만 크리스천이 조금 더 깨어 있는 눈으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앤컴리서치는 조사전문기관으로 교계 관련 정보와 온라인투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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