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6일에 치러 질 전북 남원시장 재선거와 관련하여, 예비후보자가 허위학력을 게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 되어 재선거와 관련 첫 선거법 위반 고발 사태가 발생하였다.

23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원시장 A예비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예비후보는 지난 7월8일부터 26일까지 남원지역 유권자에게 1년 연구과정을 수료하였음에도 정규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것처럼 허위학력을 게재한 명함 1만4000여매를 배부했으며. 월간지 등 홍보물에 이 학력을 기재토록 한 혐의이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예비후보 이며 조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실명을 거론 할 수 없으나 명함이나 월간지 그리고 기자회견문에도 기록되어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어느 예비후보 인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만 밝혔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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