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총신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2021년 제33기 온라인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총신대학교 한국어학당 측은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지 않은 비 전공 학습자들을 위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원 온라인 과정은 총신대학교를 비롯해 토픽코리아, 국내 유수 대학 한국어 전공 교수들의 강의와 온라인 강의 반복 수강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과정보다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이 적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본 과정은 이론 강의 105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하다. 실습 강의 20시간은 오프라인을 원칙으로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국립국어원 지침 변경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화상 실습으로 대체한다.

접수 방법은 5월 24일까지 총신대 온라인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서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 기간은 5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총 10주 과정이다. 이론 강의 출석률 80%이상, 실습 강의 출석률 100%, 실습 강의 평가 60점 이상, 종합 시험 평가 점수 70이상의 점수를 충족해야 총신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후에는 한국어교원3급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발급하는 한국어교원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수료자에 한하여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대비 기출문제 특강 40%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외국대학 등 한국어 교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추천, 본교 한국어학당 인턴쉽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뒤따른다.

총신대 한국어학당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총신대학교 온라인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