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는 지평선축제의 본연의 주제성을 잃지 않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완성하기 위한 임원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하고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의 명성과 대표축제로 도약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냈다.
한국의 농경생활에서 파생된 고유한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축제의 주제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참여․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중심을 두고 관광객이 축제속으로 몰입할 수 있는 타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와 녹색체험, 온가족이 함께하는 참신한 내용으로 규모화와 완성도를 높인 대동 어울림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벽골제 전설 쌍용놀이, 입석줄다리기, 쌍용횃불놀이, 도전 333!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 지평선 테마 연날리기 등 관람객 참여가 대폭 강화된 새로운 대동놀이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어린이와 노약자가 참여하는 행사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지평선축제의 주제성과 소재성에 부합하는 행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정희운 위원장은 “지평선축제는 시민들의 자부심이며 세계로 소통하는 자산으로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자연축제, 체험축제로서 시대적인 트렌드를 가미한 축제로 전통농경문화유산, 자연환경, 농특산물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을 육성하여 김제시를 전통농경문화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으며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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