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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동대와 교회 대안학교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안교육기관, 법률안이 본회의 통과 되어 교회가 대안학교 운영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5.08 08:43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전용태)가 7일 차세대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교회 대안학교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인도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회 위원장 김홍기 목사가 대표기도로 진행 되었으며, 양측은 협약식을 통해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사말에서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같은 가치관과 같은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대가 된다”며 “이번 한동대학교가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탄탄하게 키울 수 있는 교회대안학교를 전국의 교회들이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크리스천 학생들이 주일 한 시간 주일학교에서 예배 및 성경공부로는 기독교 세계관을 갖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와 방과후학교를 통해 우리가 차세대 크리스천 지도자를 육성해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VIS스쿨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총장은 “교육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한국교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통해 오범열목사(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우리의 소망은 민족을 이끌 지도자를 키우는 것이다“면서”이번에 한국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세워진 한동대학교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선 것을 감사하며 한국교회가 적극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 후 초중등교육지원센터 센터장 제양규 교수가 VIC(Vision In Calling)를 설립하게 된 이유와 배경 그리고 교회대안학교(church schooling)에 대한 설명을 했다.
 
제양규 교수는 “초중고등학교 등의 공교육에서 신앙에 기반한 교육이 심각히 도전받고, 반기독교 사상에 기반한 교육으로 인해 올바른 기독인재 양성이 점차 어려워진 가운데, 교회에서는 대안학교를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선발 및 재정난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대학교는 지난 2월 VIC(Vision In Calling) 초중등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교회 대안학교교육(church schooling)을 위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 교수는 “2022년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시작으로 점차 과정을 넓혀갈 계획이며 2023년부터는 방과후학교를 위한 교육과정도 개발하여 희망하는 교회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에 한동대학교에서 대안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신앙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동대의 VIC 설립은 미국에서는 공교육에서 신앙에 기반한 교육이 어려움을 겪자, 홈스쿨링(home schooling)과 정부 재정을 지원받지 않는 기독사립학교 설립 등을 통해 기독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에서 기인했다.
 
현재 기독신앙에 기반한 홈스쿨링은 미국 전체 학생의 3-4%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홈스쿨링 학생 숫자는 2012년에는 약 180만명, 2016년에는 230만명에 육박하며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들이 너무 바빠서 홈스쿨을 하기에 적당하지 않아, 교회 대안학교교육(church schooling)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제 교수는 “좋은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 그리고 교사 등이 지원되면 주말에만 사용하는 교회건물을 활용하여 교회 대안학교 교육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게 된다.”며 “그동안 많은 교회들이 대안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뜻을 가졌지만 우수한 교사 확보의 어려움과 교육 컨텐츠 미비, 그리고 재정난 등으로 선뜻 추진하지 못하였는데, 한동대학교의 교육 컨텐츠 제공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협력으로 큰 어려움 없이 대안학교 및 방과후 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김홍기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는 “한국교회 중에서도 대안학교를 운영하려고 준비하는 교회들이 있지만 좋은 교사를 세우는 일이 어렵고,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그런데 이번에 한동대가 교사훈련과 교재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기 때문에 대안학교를 할 수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에 한동대에서 좋은 교수들이 강사가 되어 대안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김철영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지난해 12월 22일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리더십들이 한동대학교를 방문해 장순흥 총장님과 교수님들을 만나 VIC스쿨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며 “그 후 전국의 성시화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알려왔다. 한국교회가 크게 호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총장은“지난해 12월 11일에는 국회에서 미인가대안교육시설(대안학교)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게 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 되었다”며“교회들이 대안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이 법률에 따라 공립학교 학생들도 대안학교에 위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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