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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팔걷어상인 공용 오픈스튜디오와 상인지원센터 구축, 연중 상시 상인 사용가능하도록 지원
홍계환 기자 | 승인 2021.05.18 06:02
지하도상가 상인들 편의향상을 위한 최근 조성한 상인지원센터 내부전경
[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지하도상가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하도상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하도상가 방문 및 구매 고객이 급감하고 전국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확산됨에 따라 상가 활성화를 위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담 TF를 구성하여 2020년 12월부터 지하도상가 온라인 쇼핑몰인 ‘단디쇼핑몰’(market.bisco.or.kr)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은 1천4백 여상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교육과 홍보마케팅을 무료 지원하는 한편, 상인 전용 오픈스튜디오와 상인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상인들이 무료로 상품을 촬영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5월초 현재, 단디쇼핑몰에는 90여 개 점포의 패션의류, 잡화, 악세사리, 카메라, 전자제품과 건강식품 등 2만4천 여 점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2021년 3월에는 상가 스튜디오를 통해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살리기 라이브커머스 기획전 등 라이브판매방송을 통해 1시간 동안 3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부산시와 공단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닥친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공기업 중 선제적으로 상가 사용료 감면 등 지원책을 발 빠르게 시행하였다.

부산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7개 지하도상가 1,182개 점포의 연간 사용료 50%(총 57억5천2백만원 상당)을 감면해주고 있으며, 공용관리비 6개월분 납부유예 제도도 함께 시행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 바 있다.

이외에도 공단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부터 추진중인 지하도상가 활성화 용역에는 상인회, 부산시의원, 교수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다함께 참여하여 미래지향적인 상가 중장기 전략을 구상중이며, 전 연령층의 지하도상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일 1상가 SNS홍보와 대학생 홍보단 운영, 이용수기 공모전, 구매인증 이벤트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초 공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온라인 마케팅 무료교육을 상시 제공, 작년 연말부터 30여명의 상인이 교육을 받았으며,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으로 공단 임차인 중 16명의 점주들이 점포철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작년 여름 초량지하차도 침수사고 인근 부산역지하도상가의 83개 점포가 침수되었을 때에도 임직원 10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되어 상가의 신속 복구에 큰 역할을 한 바 있으며,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지역 9개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추연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지원과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개선과 이용접근성 강화, 각종 볼거리, 즐길 거리 확충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계환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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