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의 여성 패션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나를 잊지마세요- 가을편’ 광고 캠페인을 9월 1일 온에어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바쁜 직장생활과 아내, 엄마로 살면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거나 나만을 위한 쇼핑을 즐기지 못했던 3040 여성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올리비아로렌 ‘나를 잊지마세요’ 광고는 가을과 겨울,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그네편’과 ‘낙엽편’, ‘눈사람편’을 비롯해 나만을 위한 쇼핑 ‘쇼윈도편’, 겨울 동창 모임의 ‘눈사람편’을 포함한 총 5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2011 올리비아로렌 가을 캠페인, ‘나를 잊지마세요’ ‘그네편’과 ‘낙엽편’은 수애가 그네를 타면서 푸른 가을 하늘을 기분 좋게 오르 내리거나 낙엽이 흩날리는 모습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해 움직임이 느리게 유영하는 것처럼 극적으로 연출됐다. 특히, ‘그네편’에서 수애가 입은 올리비아로렌 레드 트렌치 코트가 가을 하늘과 멋스럽게 어울려 수애의 모습이 더욱 빛을 발했다.

‘쇼윈도편’은 쇼핑을 나서면 아이들 옷과 남편 물건, 식료품을 구매하느라 ‘나’를 위한 쇼핑에 소홀하게 되는 상황에서 모티브를 얻어 CF 스토리로 엮었다. ‘쇼윈도’에피소드는 오늘만큼은 나를 위한 감동의 선물을 주자는 의미로 3040 여성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커뮤니케이션 초점을 맞췄다.

겨울 ‘눈사람편’에서는 수애가 입은 크림 베이지색 코트와 화이트 장갑-머플러가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겨울을 연상시켜 마치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 ‘친구편’영상에서는 연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모피(Fur)와 퍼플 니트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수애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환한 웃음을 지으며 등장한다. 친구들이 앉은 자리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면서 수줍게 클러치 백을 두 손에 들고 나타나는 수애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세정 광고홍보실 박민주 이사는 “올리비아로렌 ‘나를 잊지마세요’ 캠페인을 통해 3040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메시지 전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올리비아로렌이 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No.1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1 하반기 올리비아로렌 ‘나를 잊지마세요’ 캠페인은 9월 1일 가을편을 시작으로 각 시즌에 맞춰 겨울편이 추후 방영될 예정이다. 올리비아로렌 광고는 공중파 TV와 주요 케이블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 전속모델 수애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여주인공 서연 역할을 맡았다.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수현 작가의 멜로 작품으로 촬영 초기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사극 ‘무사 백동수 (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 차기작으로 9월 2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