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여수소방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7. 10. ~ 8. 22. / 44일간)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성리해수욕장 등 4개소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상대적으로 많은 피서객이 이용을 하는 만성리해수욕장에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등 5명의 인원과 잠수장비 등 9종 16점의 장비를 배치하여 수난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술목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웅천친수공원에는 일 1회이상 순찰근무를 통해 안전계도, 익수자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김창수 서장은 “안전장구 착용, 준비운동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119수상구조대가 올 여름철 피서객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