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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도의원, 여수산단 내 ‘소음․진동․화염’ 피해 유발 기업 항의 방문GS칼텍스 여수공장 방문, 피해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 재발방지대책 이행 촉구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7.17 01:21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16일, 신규 공장 가동으로 발생된 소음․진동․화염으로 인근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GS칼텍스 여수공장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강 위원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 200여 명이 모인 시위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뒤 GS칼텍스 항의 방문을 이어갔다.
 
GS칼텍스 관계자를 만난 강 위원장은 “주민들이 얼마나 억울하면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시위를 이어 나가겠냐”며, “여수산단 기업들이 반복되는 안전사고와 대기측정기록 조작사건과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르고도 일말의 반성도 개선도 없는 이기적인 행태에 주민들의 불신이 폭발한 결과다.”고 비판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기업차원의 진정한 반성과 개선, 그리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주민들과 합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보상을 실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며 GS칼텍스에 강력히 촉구했다.
 
항의 방문을 마친 강 위원장은 “2019년 대기측정기록 조작사건이후 기업의 이기적인 행태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정부․전남도․여수시의 흔들림 없는 법 집행만이 기업의 이기적인 행태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참석한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자에게 강력한 환경관리권 집행을 주문했다.

한편, 2019년 대기측정기록 조작사건 이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남도에 강력한 환경관리권 집행을 요구했으며, 그 결과 지난달부터 전남도와 여수시가 합동으로 자가측정 거짓기록 업체와 안전사고 발생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 결과 17건이 적발됐고, 롯데케미칼은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전남도로부터 조업정지 처분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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