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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입사 후 계획 및 포부, 어떻게 적어야 할까?" [영상]
김남지 기자 | 승인 2021.07.28 01:24

(사진=인크루트 공식유튜브 강의 영상 캡처)

[뉴스에이 = 김남지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 공식유튜브에서 "[취업학교] 입사 후 계획 및 포부, 어떻게 적어야 할까?" 취업 강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래는 강의 영상 내용이다.

내용 구성을 하실 때는 이런 고민들이 먼저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입사 후의 연차와 직급 체계, 그리고 직위체계 같은 것들을 여러분들께서 미리 한번 조사를 해보시거나 파악해 보시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그 기업에 이미 다니고 있는 선배가 있다라면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할 수 있고요. 그렇게 지인이나 그런 인맥이 없으시더라도 그 회사 조사를 해 보시면 어떠한 체계로 직원들이 성장하는지에 대한 체계 같은 거는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편입니다.

그걸 한번 보신 다음에 작성을 하시면 좀 더 그 회사와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실 수 있겠죠. 만약에 아예 항목 자체에서 묻는 내용이 입사 후에 3년 후, 5년 후, 10년 후에 포부와 비전을 나눠서 작성하라고 요구한다면 당연히 3, 5, 10에 맞춰서 여러분들께서 작성을 해 주셔야됩니다.

이 3, 5, 10을 이렇게 두리뭉실 혹은 10년 후의 목표만 얘기하실 게 아니라, 질문자의 의도와 묻는 그 질문에 맞춰서 분리해서 작성을 해 주셔야 할 것 같고요. 3년과 5년과 10년간에 그 목표도 단계별 목표가 당연히 들어가야 되겠죠.

그리고 10년을 묻는다 라면 10년 후가 최종목표 일 수도 있겠지만 그 커리어 목표에서 가장 나중에까지 가고 싶은 커리어 골이 있을 겁니다.그것들을 제시해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거 같고요.

만약에 입사 후 어떤 연차를, 그리고 그 기간을 기업에서 따로 정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지원자가 임의로 입사 후에 연차를 좀 나눠서 작성해 주셔야지만 목표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겠죠.

그렇지만 입사 후 연차를 작성하실 때는 제가 말씀드렸듯이 조금 조사도 해보시고, 약간 신중하게 작성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만약에 직위체계가 있는 기업이라면, 승진이라고 하거나 승급을 하는 그런 연차나 이런 부분들도 기업마다 좀 차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 조사 없이, 조금은 허무맹랑한, 높은 목표는 좋지만 조금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내용으로 나눠서 작성을 하신다면 오히려 너무 모르고 지원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겠죠.

신중하게 조사를 해보시고 작성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이런 목표를 얘기하실 때, 내가 이런 조사가 분명히 잘 되어 있지 않고 정보가 너무 없으실 때 그럴 경우에는 직위의 경우를 너무 가급적 드러내지 않으시는게 조금 더 리스크를 좀 줄일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직위 자체가 여러분의 목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꼭 기업에서는 직위 자체만을 목표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걸 좀 생각해 보셔야 되겠죠.

두 번째는 입사하게 된다면 회사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거 가능합니다. 역할이 무슨 소리냐, 역할은 직위와는 다소 상의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회사가 승진하는 직위체계가 있다고 하더라도요. 그거와 별도로, 프로젝트를 하는 조직이라면 프로젝트 PM, 매니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팀장, 혹은 팀장이 아니더라도 어떤 팀의 리더의 역할. 그리고 지역전문가로 성장을 하겠다. 나는 이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성장을 하겠다. 이거는 회사에서 정해진 직위가 아니더라도 그 자신이 조직 안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이런 그 역할을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거 가능할 것 같고요. 자신이 지원한 기업에서 성취하고 싶은 그런 구체적인 역할 목표를 제시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그런 역할에 필요한 역량을 제시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역량은 해당 업무나 해당 직무에 맞춰서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과 태도다 라고 생각을 하시고 작성을 하시면 되겠고요.

입사 후 자신의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해 주셔야지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다, 혹은 지금은 없지만앞으로 이 역량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까지 이야기하려면 그게 그냥 내가 쌓고 싶은 역량이 아니라 그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어야지만 당연히 읽는 사람 관점에서는 그게 좀 더 강점이 될 수 있는 역량이겠죠. 각 연차별, 또는 역할별로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기술을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삶의 비전과 목표와 연결이 되는 내용들이 들어가야 될 거 같은데요. 가능하다면 지원자 자신 삶의 비전과 목표 등을 지원하는 기업의 비전과 연관시켜서 작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피해야 할 표현도 한번 보겠습니다. 기업의 상황이나 체계, 정책에 좀 맞는 계획을 세워보셔야 될 거 같고요. 그리고 이제 본인의 꿈이나 목표를 이야기하다 보면 의도와 다르게 이 사람이 이거를 하려면 퇴직을 해야 되겠네 퇴직을 해서만 할 수 있는 그런 목표들까지도 과하게 표현을 해 주시는 경향이 있죠.

그거는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 그러면 7년 정도 뒤에는 이직을 하거나 퇴직을 해야지만 이룰 수 있는 꿈이네? 그렇다면 본인이 스스로 입사도 하기 전에 퇴직 가능성을 얘기하시는 것이 되겠죠.

그리고 또 본인의 목표나 계획들이 커리어와는 별로 관련성이 없는, 그리고 지원 직무와는 관련성이 없는 목표들만을 노출했을 경우에는 직무적인 욕심이 있는 사람인가 라는 좀 고민이 될 수 있겠죠.

요약을 해 볼까요? 첫 번째! 기업의 직급 체계와 기업의 상황을 고려하여 작성하자. 두 번째! 해당 직무의 커리어 경로와 커리어 골, 최종목표를 한번 확인해보시고, 나도 그 목표를 세우고 작성하시는 게 필요하겠죠.

그리고 반드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라면 그거에 대한 계획도 포함시키시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요, 크고 분명하고 좀 높은 목표, 제시하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이 신입으로 지원하시던 경력으로 지원하시던지 간에 큰 목표와 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그걸 이루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위해서 달려가다 보면 괜히 더 성장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크고, 분명하고, 높은 목표! 성장에 대한 열정을 강조해주신다면, 이 항목을 묻는 질문자의 의도에 맞춰서 잘 작성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남지 기자  issuemaker77@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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