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철수 기자]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자사의 강남 사옥 지하 1층에 신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윌라는 지난 5월 강남 사옥 이전과 함께 같은 건물 지하에 신규 오디오북 스튜디오 구축을 준비했다. 이번 신규 스튜디오의 준공을 통해 윌라는 작년에 오픈한 첫 번째 오디오북 맞춤형 스튜디오인 신사 스튜디오까지 총 두 곳의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신규 강남 스튜디오는 신사 스튜디오의 3배 규모를 자랑한다. 강남 스튜디오는 약 200평 규모에 15개의 녹음실과 1개의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스튜디오 오픈을 통해 윌라는 총 20개의 녹음실과 2개의 강의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윌라는 오디오북 녹음과 제작에 최적화된 녹음 환경을 갖췄다. 강남 스튜디오 오픈을 계기로 독점 오디오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윌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최대 규모의 신규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오디오북 시장에서 윌라만의 독점 오디오북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식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윌라는 최신 단행본 도서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설·인문·자기계발·경제경영/재테크·시/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두루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체 콘텐츠 중 윌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점 오디오북이 전체 콘텐츠 중 약 20%를 차지한다.

특히 윌라 오디오북은 기계음이 아닌 전문 성우의 녹음 방식과 전문가의 연출, 특수 음향 효과 삽입 등으로 오디오북 품질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최근 멀티 성우 캐스팅과 풍부한 사운드 디자인 및 연출을 더해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하는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오디오북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